다음 카페 유머나라에서만 쭉 있었는데 절대 등업 안시켜줘서 열받아 있는 나한데 동생이 가르쳐 주더라고 이 사이트를. 유머나라 카페랑 비교도 안되네요. 넘 좋아요 그럼...... 저의 가입 첫 글입니다. 꾸벅~~~

나의 화장실 황당 사고 베스트 5

5. 너무 급해서 앉기도 전에 똥싼 경우. 변기가 아닌 바닥에다가. 지려버렸다. 근데 거긴 공중 화장실이었고, 밖에는 줄선 사람들이....... 나가긴 해야 겠는데. 할 수없이 나와서 잽싸게 도망갔다.

4. 화장실에서 오줌 쌀려고 XX꺼내는데 거 아시죠? 청바지 같은거 입으면 XX가 꼬여있는거（살끼리 붙어서리~~）. 그래서, 조준이 엉뚱한데루......바지에다가 지렸다. 밖에선 여친이 기달리는데 그래서 세면대가서 물을 쎄게틀어서 물이 튀긴거라고 우겼다. 과연 믿어 주었을까? 물론 그이후 한번도 그녀를 못봤다.

3. 술먹구 똥싸다가 잠이 들었다. 신입생 오티 때였는데 자는걸 발견한건 여자 선배였다. 바지를 반쯤 내리고 똥은 똥구녕에 반쯤나와서리 아무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 근데 그 여자 선배는 왜 그런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었을까?

2. 화장실에서 똥싸고 보니 휴지가 없다. 다들 경험 하셨겠지만 정말 황당하다. 그 때 나는 （그곳이 여관이었기에 다행이도） 화장실 문앞에 있던 점심에 먹고 내놓은 짜장면 그릇에 있는 랩을 이용해 손을 감싸고 해결했다. 천재적인 발상이었다. 아 참고로 한 여관에서 8박을 하니까 휴지가 떨어지는일도 있데요...... 여관에서.......

1. 한참 참은 똥을 한꺼번에 싸면 그 굵기와 길이가 장난아지죠. 저는 제가 싼 똥이 양변기 수면위로 올라오는 기이한 현상을 보았습니다. 상상이 가십니까? 얼마나 길면 양변기 수면위로 올라올까나...... 물을 내려도 안내려가서 반으로 짤라서 억지로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