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_ㅠ;;암울해요



추천을 받기 위하여 정말;;



암울한 추억을 올리려 합니다-_-）~




========================================================================UT=


담배쟁이 그녀-_-;;



일단 제목에서 처럼 그녀...하루 두갑-_-）~ 대박이다



나이는 나보다 한살 아래인 고2이고



나도 돈없어서;;;라기 보단 맛없어서 안피는 말보로를 피워대는 걸이다




그냥 학교에서 아는 오빠동생 정도로 지내던 아이인데




어쩌어쩌 해가지고 같이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_-*




체질상 맥주안티라 매실소주 1병과 그녀가 먹을 흑맥주 500한잔을 시켰다




흠...그녀라 그러니 영 껄끄러움으로 아라 라구 부르기로 하겠다




술을 시키고 술이 나오는 데까지 아라;;




순식간에 두까치를 피워뎄다;;




언더:아라야-_- 담배좀 작작 피워;;




아라:시로~




언더:임마 나두 하루 한갑반이야;;




아라:나두 알어~ 근데 맛있는 걸 어쩌라구우^-^




언더:그;;그래;;니 멋대루 하려무나 젠장;-_-




술이 나오고 안주로 통닭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통닭역시 안티지만;; 뭐 아라가 좋다니까..-_-




매너는 황이다 역시..난..-_-）-b 쿨럭;;




아무튼가네 술을 열심히 퍼대기 시작했구




얼마 안가서 대략 정신이 머~엉 해지기 시작했다;;-_-




아라도 알딸딸 한지 얼굴이 빠~알게 졌고 눈도 빨게졌다;;




그런데 그상황에서도 열심히 피워대는 참..대단해 보이는 아이다;




아무튼 소주를 한 두어병 마시고 나니까 문득 걱정이 되었다




이놈의 술냄시를 어쩐다...




-_-;;학생의 신분으로 술에 꼴아서 엄마에게 해장국 끓여달라 할 수도 없는 노릇




언더:아..오늘 밖에서 자야하나...




아라:오빠 우리집 오늘 전부 제사지내러 시골가서 빈다*-_-*




언더:어;;어?;;응;;무섭겠네에 흐흣-_-;;




아라:웅...좀 무서울꺼 같아-_-）~ 오빠야




언더:흠..그래? 뭐 그러면 오빠가 같이 자줄게에*-_-*




아라:헤헤~고마워 오빠야^-^




후훗..점점 기대가 되지 않는가?




그렇게 같이 아라의 집으로 걷기 시작했고




므흣한 밤을 생각하니 벌써 꼴리기 시작질 했다;;-_-




아라:오빠야..




언더:응?




아라:나..오늘 두번째다;;좀 떨리는데에;;




언더:-_-;;그;;그러니;;?? 괜찮을거야（?）;;




아라:피식.^-^............




왠지 좀 깨림찍 했지만..뭐..첨은 아니다자너..-_-




아라네 집에 도착하구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졸리다구 아라가 먼저 씻는다;;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스쳤다




"같이 씻을까??*-_-*"



"아..오늘 콘돔*-_-* 없는데;;"




아무튼가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아라가 나왔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침대로 가더니 푹 쓰러지더라;;




저러다 잠들면 에로사항 꽃핀다고 생각한 나는 제빨리 후다닥 씻기 시작했다




아라:-_-오빠;;




언더:으;;응??




아라:저기 서랍에 그거 있으니까..




언더:으;;응;;



아무튼 대충대충 준비를 갖추고-_-




누워서 담배를 피워대고 있는 아라를 보았다..




옆에 누워서 꼬옥 끌어안았고



했다*-_-*




묘사는 짤림의 압박으로 무효처리 하겠다-_-



그렇게 일을 끝내고



또 담배를 피워대는 아라를 보았는데;;



눈물을 흘린다..



언더:아라야..




아라:어? 오빠야 ^-^ 미안




언더:아니..저기..괜찮을꺼야;;-_-;;



아라:


뭐가..피식......괜차너^-^



오빠야 내가...재미 없는 얘기하나 해줄게..



내가 아는 오빠가 있었거든..



디게 잘생기고 매너두 좋구 말두 디게 잘했었다아?



그런데 어느 날 화가 나있는거야..



그래서 왜 그런가..했지? 그런데 그 오빠가 하는 말이



자기 친구들은 다하는데 자기만 여친이 안해줘서 못해봤다구..그러면서



막..그러는거야..내가 그래두 싫다고 그랬어..



그러니까 막..괜히 있자너..빽미러 뿌시고 아무한테나 욕하구 때리구



어쩔 수 없어서..했었어..그런데 그렇게 해주고 나니까 나 쌩까더라?



하..내가 왜 이런 말 오빠한테 하는 지 잘은 모르겠는데..



오빠는 왠지 좀 믿을 수 있을꺼 같거든? 오빠 나랑 사긜래?..응?





참...이게 뭔 상황인지..술때문에 잘 분간이 되지않았지만



그래도 왠지..아라의 눈물...가슴을 아프게 했다




언더:응..그랬구나..아라야! 오빠가 너랑 사긔어두 정말 되?




아라:어 그럼 나랑 사긔는 거다? 딴여자 만나면 뽑아버릴 꺼야~!!^-^




왠지..그렇게 밝은 웃음을 짓고 밝게 말을 해도



왜 항상 담배를 물고 있는지...아라가 얼마나 아팠을지 하는 생각에



우울한 기분을 버릴 수가 없었다



왜 세상에..그런 놈들이 존재하여 상처받는 여자가 생겨야 하는 걸까



나중에 내가 죽거든 신에게 꼭..물어보고 싶은 말이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더이상 담배를 피는 여자가 나뿌게 보이지 않았다



왠지 더 안아주고 싶어졌을 뿐...









-_-;;이게 무어야;;



아마도 지게나 왁자로 사라질 듯 하네요..어휴..



그래도 열심히 글을 써대서 꼭 언젠가는 럽풀님 버금가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Rest in peace..Park Jung H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