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_- 연재의 압박;;

역시 연재는 힘들군요...조회수만 보더라도-_-

하지만 단한명이라도 제글을 기다려주신다면

완결까지 멋지게 써볼께요^^

1,2편 읽고 오시면 더욱 재밌습니다...늦추도 환영-_-

pbtpbt<--글쓴이 검색 바래여~

그럼 꼬우~

======================================================================

현이와 황금 같은 쉬는날을 이용해...



술한잔을 기울이며...



마무리를 멋지게;;;;;;;;;;;





겜방에서 폐인짓을 했다-_-





썅!



그렇고 말고;;





우린 겜방에서 나와...



현이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도중 내 배에서 신호를 보내드라...





배:뭐좀 집어 넣어봐라 오바-_-）/





-_-그래 배가고파 뒤지는줄 알았다...





나:현아...우리 빵집에 들러서 빵이라도 사가자...



현이:그럴까?





우린...현이 집근처..빵집으로 갔다...





나:아하하...난 슈크림빵...아냐아냐



베이비슈...아냐아냐...도너츠...;;;



현이:씨발 좀 닥치고 골라;;



나:야 저거 진짜 맛있어...





내가 말한건 다름아닌 동그랗게 생긴 도너츠...（이름을 모르겠다-_-）



하하하;;



난 얼른 그쪽으로 가서...



옆에 서있는 이쁜 여자 알바한테*-_-*





나:저..저기욧! 이거 하나 주세요!





허...헉!





헉 헉 헉 헉 헉 헉 헉!







내가 알바인줄 알고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래...대충 짐작 했을것이다...





그녀 였다....-_-





씨..씨빨 죠때따...;;란 생각에



나는 얼른 도망치듯



현이쪽으로 갔다....





나:헐..이게 맛있든데





라며 괜히 딴청을 부려댔다-_-



난 뭔가를 열심히 고르고 있는



그녀쪽을 계속 힐끔 거렸다...





그리곤 나즈막히...현이 에게 말했다...





나:야...내가 말한애가 저여자애야...



현이:누구?



나:내가 겜방서 괜찮다고 한여자애 말야!



현이:헉! 정말?



나:가서 몰래 한번 보구와봐....





현이도 대놓고 보긴 그랬는지



힐끔 힐끔 거리드라-_-;;;





나:야 어때?이쁘지?



현이:응...괜찮더라...



나:연락처좀 받아줘-_-



현이:즐-_-）/



나:씨발로마 연락처좀 받아줘!



현이:그럼 나소개 시켜줘-_-



나:지...지랄-_-



현이:즐-_-



나:개색히야 나가잖아 얼른...





그녀는 그때 케익을 사서...



나가고 있었다...





나:야...썅! 이러기야?얼른 -_-



현이:음....



나:빨리 점점 멀어 지잖아....



현이:음....



나:씨발-_- 갔잖아...





난 현이색히를 한참동안 팬거 같다-_-





딱!



한번만 보면 쪽팔림없이 말을



걸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비장의 무기까지 준비 했는데...



이렇게 당황스럽게 볼줄이야-_-





하지만...



아직...나의 비장의 무기를 쓴건 아니기에...



난 겜방에서



아니아니..



1:1로 마주치기만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_-





"병신 니가 남자냐?"



여자다 써글-_-





빵집에서 산 빵과 샌드위치를 들고



현이 집에 도착했다...



아직도 너무 아쉬워서



빵조차 돌로 보이;;;



진 않았고-_-



난 조금 울면서 빵을 먹었다;;;





하하 갈수록 구라가 심해지지만...



이해바란다..-_-





빵으로 포식을 해버린 나는



바로 뻗어버렸다....





달콤한 하루의 휴식을



마치고...다시 게임방....



청소를 베리 페스트 스피드로 마치고...





정말이지...겜방에 손님 아무도 없드라..-_-



난 겜방에 불까지 끄고...



느긋하게...담배 한가치를 꼬라 물었다...





딸랑~ 딸랑...



겜방문이 지랄 스럽게 열렸다...





헉! 그녀다.....







라는 생각은 나혼자만의 망상 이었다...-_-



그손님은 다름 아닌 사장누나와 친한



아줌마의 아들이었다...8살짜리-_-





난 그녀석을 던져서 자리에 앉히고...



다시 키보드를 뚜드릴때쯤...



겜방 문열리는 소리에 자동으로



시선을 돌렸다...





헉! 이번엔....진짜로.....





그녀였다...





............





"또구라지?"



진짜다-_-





그녀:안녕하세요~



나:아..네....（헐...졸라게 떨린다-_-）





그녀는 버릇처럼 재떨이를 들고



처음으로 내가 얼굴만 돌리면 보이는 곳에



가서 앉았다-_-항상 숨더니만;;;;;;





난 지난번처럼...



멀쩡한 컴퓨터를 재부팅 시킬수도 없었다...



왜냐고?



그날은 컴퓨터가 전부 꺼져있더라-_-



꺼져있는 컴퓨터를 켰다가 다시 끄면



완전 미친놈으로 볼거 아닌가...-_-





하하...아까 누가왔드라...???



크하하하!그녀석이 도움이 될줄이야;;



나는 그녀석에게 걸어가서 괜히 큰소리로





나:이녀석 스타크래프트가 그렇게 재밌어?



그녀석:네...^^



나:웃지마 콱!（이건 물론 조용히;;）하하 그래??（다시 크게-_-）



그녀석:ㅠ_ㅠ;;



나:하하 짜식...그래 열심히해...





아씨바-_-내가 왜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거지;;



라는 생각 따위 버린지 오래기에...





정말 이번엔...



기회 일지 모른다...



1:1 상황과 다름없을 뿐더러...



나의 비장의 무기를...



발휘하기엔...



너무나도 적절했기 때문이다...



이젠 그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내자신에게도 의문이었던건...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에든 여자에게



먼저 그렇게 말을 걸수 있을지도



너무나도 의문이었다...





그리고...약 1시간뒤...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로 오고 있었다....









-4편에서..-


=========================================================================

스크롤 압박을 이겨내십시오^^

이제 일욜이네요...모두 멋진

휴일 보내시길...감사합니다（__）


WooNi Friend......P B T

http://cafe.daum.net/Wo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