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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 탁 탁 탁 탁 탁
" 씨발 뛰어 ! "
- 쿵
우리 뒤로 자동차가 날라와 입구를 막아줬다.

" 하악 하악 .. "
" 하 .. .. 저거 뭐임 .. "
" 모. . 몰 라 .. 하악 .. "
" 야 말거지마 좀 쉬자 .. "
" 후 ... "
" 야 어디로 갈껀데 .. ? "
" 이 상황에선 숨어있는다고 살아있는 보장은 없어 "
" 차라리 군부대로 가는게 낫지 "
" 그리고 간다고 해서 꼭 우리를 쓰겠어 ? "
" ..... "
" 그럼 .. 어떻게 갈껀데 ? "
" 차가 있어 자전거가 있어 오토바이가 있어 ? "
" 그렇다고 군인들이 깔린 위로 다시 올라갈수도 없잖아 "
" 차가 입구를 막아놓았고 .. "
" 없다고 해도 목숨을 걸면서 올라가긴 싫어 "
" 차라리 .. "
" 이곳으로 이동하면 어떨까 ? "
민기가 철도길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 철 "
" 도 "
" 길 ! "
" 아 씨발 드라군 놀이 "
" 아 맞아 야 성진 성진이 어딨어 "
- 쿵
" 뭐해 .. "
" 자판기 쳐 "
" 치면 내려올수도 있을꺼 아냐 ? "
- 쿵
" 안나오네 "
" ... 암튼 .. 철도로 갈꺼야 ? "
" 그래야지 . "
우린 내려가자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곳엔 몸에 성한곳이 없는 남자 2명이 죽어있었고.
쥐들의 먹이로 되어 있는 상태였다.
손에는 나무로 된 야구 방망이와 쇠파이프가 있었다.
" 올레 득템 "
" 등신아 사람이 죽어있는데도 그런 말이 나오냐 "
" 암튼 좋잖아 맨주먹보단 .. . "
우리는 쇠파이프와 방망이를 들고 한참 앞으로 갔다.
" 야 씨발 .. 앞이 보이냐 .. "
" 뭐 없냐 .. "
" 나 이거 카메라 조명 있음 "
" 그럼 틀어 병신아 가만히 있지 말고 "
" ...... "
" 끼약 ! "
" 뭐야 .. ? "
" .. 지금 .. 뭔가 .. 내 발을 지나갔어 .. "
은진이가 소리쳤다.
" 뭔데 .. "
조명을 아래로 하자 많은 쥐 때가 우리랑 가튼 쪽으로 가고 있었다.
" 아 .. 토나올라해 .. "
- 끽
" ... ! "
" 왜 ? "
- 끽
" 야 .. 조용히 해봐 .. "
" 헐 .. 야 이거 조명 다됐나봐 "
" 안켜짐 "
" 조용히 해봐 뭔 소리 안들려 ? "
" 뭔소리 ? "
- 끽
" 뭐야 .. "
" 뭔소리야 이거 ? "
우린 핸드폰을 소리나는 쪽으로 해도 빛이 약한지 보이지가 않았다.
" 야 .. 뭐 없냐 ? "
" 나 이거 카메라 야간 모드로 하면 보일까 ? "
" 응 해봐 "
민기가 카메라를 야간 모드로 한후 보았다.
" 어 .. "
" 왜 ? "
" 뛰어 "
" 뛰어 ! "
" 뭔데 뭔데 뭔데 ! "
" 닥치고 뛰어 얼른 ! "
" 씨발 닥쳐 ! "
" 뛰고 있어 ! "
" 끼 ! "
옆에 있던 효진이가 없어졌다.
성진이가 쇠파이프로 그놈을 치자 잠시 뒤로 자빠졋다가 다시 일어섰다.
" 으악 ! "
이번엔 민기를 덮쳤다.
" 야 씨발 살려줘 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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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탁탁탁
아들 말고 딸이 잘못해서 딸 치는 소리 인줄 알았으면 추천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