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아아악 ㅡ , ! 제발 , 그만해 , 말할게 ㅡ ! 말하면 되잖아 , !! "

다른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 , 정신을 차리자 , 은색 전기의자에 묶인채 ,

움직일수도 없었다 , 비아냥 거리면서 들어오는 한 남성 ,

" 아 , 깨셨나 , ? 역시 회복이 빠른데 , 다리에 총을 맞고 , 머리에 피가 쏠려

정신을 잃고 , 그 상태로 몇시간동안 유지되었는데 말이지 , "

" 누 , 누구야 .. , 당신, "

" 아 , 반갑네 , 난 이 세계 국제 보건청에 B-29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지 ,

일종의 잭 헤링턴 같은 소장이라고 보면 되 , 규모는 잭이 더 크지만 , "

" 무 , 무슨소리야 .. , ? "

" 우리 국제 보건청 아니 , 미확인 생물 생포 담당 지역 B-29는 BUG에 많은 자료를

빼았겼지 , 심지어 , 우리가 발견해 생포해서 , 운반중이었던 '모스맨' 까지 놈들이

강탈해 갔어 , ! 결국 '모스맨'은 놈들손에 넘어갔다구 ! "

" 그 , 근데 왜 , "

" 넌 스프링 힐스 잭 이잖아 , 그것만은 돌려받아야지 , ? "

" 미친놈 . , 난 스프링 힐스 잭이 아냐 , 존 필립스라고 , ! "

" 뭐 , ? 존 필립스 , ? 웃기지마 , 그 자식은 기억이 개조당해서 ,

BUG에서 방출된 헌터라고 , 우리들이 고용하려고 했지만 , BUG가 가로채간

최고의 헌터 , "

" 그게 , 나야 , 이 씨발아 .. , "

" 토미 , ! "

" 네 , 소장님 , "

" 이새끼 , 이거 신원좀 확인해봐 , 주민번호는 xxxxxx-xxxxxxx 인데 , 신원좀 확인해 보라고 ,

이름은 존 필립스고 . , 지문도 확인해봐 , "

" 일치 합니다 , "

" 뭐 , ? 스프링 힐스 잭이 아니라 ㅡ , 존 필립스라고 .. , ? ! "

" 네 , . 일치 합니다 .. , "

" 거봐 .. , 이새꺄 , 넌 상대를 잘못고른거 , 몰르냐 , ? "

" 크으 .. , 어차피 잘됬어 , 넌 어차피 블랙리스트에 있었으니까 ,

이새끼 , 전기의자 작동시켜 , 그냥 죽여버리라고 , ! "

그는 씩씩 거리며 , 방을 나가버렸고 , 그의 조수로 보이는 남자가 , 전기의자의

콘센트를 연결하곤 ㅡ , 내 팔에 묶인 줄을 떼고 , 그곳에다 ㅡ 수갑을 채우려 하였다 ,

그대로 ㅡ, 풀린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가격한뒤 , 옆에있는 메스로 그의 목을 그어버렸다 ,

" 스윽 ㅡ , "

" 아아악 ㅡ , ! "

그의 비명이 울려퍼지자 , 걸음 소리가 들렸고 , 문 바로 옆에 대기해 ,

달려오는 흰 제복을 입은 요원 1명을 발로차고 , 다른 한명의 다리에 메스를 꽂았다 ,

그리고 그 메스를 뽑아들고는 , 출입문을 찾아 , 도망쳐 다녔다 ,

그때 , 벤 여러대가 빠져나가는걸 보았고 , 난 그대로 주차장 쪽으로 빠져나가 ,

BUG의 기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 주차장 밖으로 나오자 ,

전에 봤던 군인들과 대장 합쳐서 20명이 , 벤에 타 , 어디론가 향했고 ,

난 , 그대로 옆에 차를 타 , 그들을 따라갔다 ,

달린지 2시간 무렵 , 그들이 도착한곳은 내가 테트로도톡신을 맞은 그 폐공장 ,

능숙한 솜씨로 , 엘리베이터를 파괴한뒤 , 계단으로 내려가 도주로를 퇴로시킨 그들이

내려가자마자 총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

그러자 몸이 붕 뜨기 시작했다 ,

" 무 , 무중력 장치 .. , 역시 무슨일이 생긴게 분명하구만 . , "

난 나도 모르게 무중력 장치라는 말이 튀어나왔고 , 반사적으로 ,

떠오르는 몸을 벽에 지탱해 계단을 내려갔다 ,

날 보더니 , 공중에서 총을 쏘는 그들 , 무중력 상태라 내겐

아무 피해도 오지 않았다 ,

" 으아아 ㅡ , ! "

그대로 , 몸이 회전하더니 , 그와 맞붙었고 , 그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

회전하는 몸을 그대로 맡긴채 벽에 부딪혔다 ,

" 빠악 ㅡ ,! 빠악 ㅡ ! "

몇번 주먹질을 하자 , 그의 얼굴에 피가 흘렀고 , 그대로 쓰러졌다 ,

나를 보고는 벽에 지탱해 오는 , 3명의 군인들 ,

모두 아수라 장이 되어있었다 ,

잭은 피를 흘리면서 이쪽으로 날라오고 있었다 ,

" 잭 , ! 괜찮아요 ? ! "

" 네 . , 괜찮습니다 . . 그 , 그나저나 저들이 , . "

" 호오 , 전에도 봤던 그놈이구만 , 탈출에 성공한건가 , ? 역시 스프링 힐스 잭이로군 "

" 어이 , 전에도 말해두는데 , 난 스프링 힐스 잭이 아니라 , 존 필립스라고 , ! "

난 냅다 그에게 달려들었지만 , 그는 가볍게 피하고 오히려 , 내 복부를 차버렸다 ,

" 난 , 이 무중력 상태에서 , 버티는것과 움직이는것 조차 훈련받지 않은

피라미 한테 당할 정도로 나약하지 않다는걸 명심해라 애송이 , ! "

그는 능숙하게 , 품에서 단검을 꺼내 , 내 복부를 쑤셔댔다 ,

그 단검을 겨우 손으로 부여잡은 난 , 손에서 피가 흐르는 것과

고통을 느낀채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

" 크윽 ㅡ , ! 으으윽 , "

" 고통스럽지 , ? 응 , ? 이게 차이라는 거다 , ! "

난 그대로 , 오른손에 메스로 , 그의 배를 그어버렸다 ,

" 샤 악 ㅡ , ! "

" 으윽 , ! "

그는 피가 나는 복부를 움켜잡더니 ,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

" 나도 , 무기 정도는 챙겨 왔다고 , ! "

그때 , 뒤에 군인 2명이 나를 덮쳐왔고 , 내 목을 잡고 , 움직이지 못하게

완전히 잡은 그들은 날 그대로 , 대장 앞에 가져다댔다 ,

대장은 복부에서 피를 흘리더니 , 씨익 웃어보였다 ,

" 씨익 , "

" 말했잖나 , 애송이 , 실력 차이라고 , ! "

그대로 난 머리를 무릎으로 가격당했다 ,

그대로 머리엔 피가 주륵 주륵 , 흐르기 시작했고 ,

허공으로 떠오르는 피를 보면서 느꼇다 .

서서히 의식이 사라지고 있다는걸 ,

" 톰슨 , 도데체 이러는 이유가 뭐야 , ! "

" 잭 , 미안하지만 , 난 용병조직이야 , 더 많은 돈을 주는 쪽에서 일하지 ,

하지만 너희들은 내게 홍커들이 한 짓을 내게 덮어 씌웠더군 , ! "

" 하 , 하지만 , 백악관을 폭파시킨건 홍커들의 짓인건 사실이다만 ,

그게 중국의 홍커쪽으로 알려지면 우리 네트워크는 마비가 되 버렸을거야 . ,

미 , 미안해 톰슨 , 제발 그만하라고 , ! "

" 잭 , 너가 나와의 우정을 버리지 않았더라면 , 이런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거다 , ! "

그대로 톰슨은 잭의 면상을 갈겨버렸다 ,

잭은 그대로 코피를 터트리며 , 쓰러졌고 , 허공위로 올라갔다 ,

" 크크큭 , 반가운 면상이로구만 , 넌 그일이 있고 난후 나와 만났을때 , 항상

이 자세로 있었지 , 정말로 반가운 면상이야 , ? 크크큭 , "

그때 무중력 장치가 풀리기 시작했고 , 톰슨은 예상했다는듯 , 여유롭게

담배 하나를 들고는 피기 시작했다 ,

" 호오 , 추파카브라 , 모스맨 , 예티 , 네스 , 베히모스 , 크라켄 , 이중에서

가장 혁신적인건 스프링 힐스 잭 , 인간형 이자 , 가장 인간에 가까운

생물체 , 크크큭 , 역시 , 사냥할만 하군 , 그럼 이만 우린 가보겠네 , 잭 ,

화염속에 , 잘 묻히라구 , "

" 개자식 . , "

톰슨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들리는 소리 ,

잭의 소리였다 , 잭은 희미하게 개자식이라고 중얼거리고 있었고 ,

힘겹게 일어나 말을 이었다 ,

" 그래서 , 이 연구소와 날 모두 죽이겠다고 , ?

어디 한번해봐 , 이 겁쟁아 , ! "

톰슨은 그대로 잭에게 달려들었다 ,

그대로 잭을 번쩍 들더니 책상에 던져버렸다 ,

그리고는 멱살을 잡고는 말했다 ,

" 겁쟁이 , ? ! 네녀석은 한 인간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놨어 , !

지명 수배자로 살면서 내 가족 모두가 떠나갔다고 , !

그런데 , 뭐 ? ! 뭐라고 , ? 겁쟁이 , ? !

개자식은 너야 , 이 빌어먹을 자식아 , ! "

" B-29 클로버 필드 , "

" 뭐 , ? "

" B-29 클로버 필드 , 붉은 색은 빛의 파장 0.6 마이크로이다 , "

" 뭐라고 , ? "

" 붉은 색은 빛의 파장 0.6 마이크로 이고 , B-29 클로버 필드에 그 해답이 있다 , "

톰슨은 눈을 번뜩이더니 , 그대로 , 주위를 둘러봤다 ,

그리고는 사색이 되더니 소리쳤다 ,

" 빛의 파장 마이크로 0.6 B-29 클로버 필드 , 해답은 그곳에 있다 , !

알폰스 , ! 카스티엘 , ! 모두 숙여라 , ! "

갑작스럽게 , 엄청난 붉은색 섬광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

난 눈을 질끔 감았으며 , 아무것도 모르는 군인들은 ,

그대로 , 섬광을 맞아 쓰러져버렸다 ,

그것은 마치 , 태양이 눈 바로 앞에있는 , 그정도의 엄청난 뜨거움이었다 ,

몸이 반응했다 , 매우 뜨겁다라는걸 , 난 촉각 , 시각 모든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

빛이 멎자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

조금씩 눈을 떳다 , 잠시 흐리멍텅 했지만 시력이 돌아왔고 ,

조금 연기가 났지만 , 옷이 검게 탄것 말고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

주위를 둘러보자 , 10명정도의 군인들은 몸이 탄채 쓰러져있었다 ,

" 무 , 무슨일이야 , 혼자 안타다니 . , ? "

그러고보니 , 나를 잡고 있던 그 군인 2명이 내 앞에서 ,

대신 방패 역활을 해줬고 , 그 군인 2명만 죽어버렸다 ,

" 콜록 , ! 콜록 , ! "

여기저기서 나는 연기속에서 , 기침소리가 들렸다 ,

그속에서 , 쓰러진 군인들의 사체에 묻힌 잭이 겨우 일어섰다 ,

난 그를 부축해 주고 있었고 , 연구원들은 ,

어디론가 사라진채 없었다 ,

" 연구원들은 .. , ? "

" 오자마자 , 비상 엘리베이터로 대피시켰습니다 , 그나저나 톰슨은 . , "

" 죽은거 같습니다 . , "

갑작스럽게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3명의 남자가 일어섰다 ,

난 힘겹게 일어서고 있는 알폰스 , 톰슨 , 카스티엘 그들을 노려보며 ,

메스를 들고 , 그들을 위협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그저 무시하기만 하면 되니까 ~ ^^

너혼자 자뻑하는 것만 알아두라구 ~ 제플린 ㅡ ? ㅎㅎㅎㅎ

난 분명히 사과문을 올렸고 , 너와 그만하자는 입장을 밝혔지만 ,

받아들이지 않은건 너다 , 부평에 안가면 쫄은걸로 간주하겠다고 ? ㅋㅋㅋㅋ

그럼 나야말로 선학중에 오지 않으면 고삐리가 중삐리 한테 쫄은걸로 간주할테니

잘 해 보라구 ~ ^^ 난 너와 노닥거릴 시간 , 여유 , 근성조자 없으니 말이지 ,

고삐리가 중딩 까는데 형이 필요한가 본데 , 잘들 해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