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의 연애에서
고백을 받는 순간부터 항상 관계가 깨져버릴까 마음이 불안하고
겉모습을 치장하는 것에만 신경썼어요.
외모 콤플렉스가 매우 심해서..
사귀는 사람도 외모를 중시했었구요..

그리 많은 연애를 해본 건 아니었고,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정말 그동안의 연애에서
제가 바라던 진정한 사랑은 없었어요...


그런데 방금, 진정으로 제 내면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이번엔 고백을 받으면서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알 수 없는 웃음이 나왔어요. 생전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에요. 너무 좋네요....



음.. 진짜 그 남자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