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하트 360제품을 1년 6개월째 써가는 중입니다
9월 5일날 물탱크부분의 LED가 이상하게 깜빡이길래
확인을 해보니 그래픽카드, 수로 부분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상태였습니다（대략 70도~80도 이상）

그때 당시 하고 있던 게임은 마인크래프트에
쉐이더를 적용시킨 것이였고

컴퓨터스펙은 8700K 1080ti워터블럭으로
둘 다 커스텀수냉을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전원을 연결하여 확인을 해보니
그래픽카드의 온도만 올라가고
수로의 물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보였습니다

라디에이터쪽에서 물이 막힌 것으로 판단하고
냉각수를 교체할 겸 쿨러를 구매했던 회사에서 냉각수를
새로 구매하였고 오늘 라디에이터를 뚫고

다시 컴퓨터를 켜고 냉각수를 넣었으나
모터가 돌지 않는（냉각수가 공급이 되지 않는）
현상이 생겨 물탱크를 뜯고 내부를 확인해보니

전기부품들이 냉각수에 의해 젖어있었고
전자제품 특유의 푸른 녹이 슬어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급한대로 물을 다 닦고 다시 켜보았으나 역시 모터가
작동이 되지 않았는데

제가 의문이 드는 것이
왜 전자부품에 물이 들어간 것이냐 입니다...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