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쓰겟습니다.

본인은 발칸포병임 ㅋㅋ

연평도때 전투대기 걸려서 포상에서 16시간 근무서고 4시간자고 그랫엇음

하루는 포상에서 새벽에 선임이랑 근무서는데 포상이 위쪽에 잇어서 밑에 유심이안보면 잘안보이는 구조임

포상 앞쪽 30미터 쯤에 어두운 그림자가 올라오는게 보여서 정지 !! 정지 !! 라고 욋쳣음

근데 안멈추는거임

연평도 터지는날 김중사님이 근무설때 잘서라고 북한군오면 바로 쏘라고 햇엇음 （ㅋㅋㅋ장난식인듯）

그래서 정지 하니깐 안멈추길래 쏠려고 햇엇는데 갑자기 나 김중사야!!새끼야

이러는거야 ㅋㅋ그래도 전쟁임박해서 긴장한상태라서 구라일수도 잇으니깐

정지정지 계속 외쳣음 암구호 말해도 안멈춰서 장전할려는순간

김중사가 야 xxx xxx 나 김중사 당직사관이야 해서 멈춤 ㅋㅋㅋㅋㅋ이름 안불럿으면 ㅋㅋㅋ

그때 햄버거 사주셔서 초소에서 먹으라해서 맛나게 먹음

힘들엇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