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이렇게 일이커져서 벌써 따봉충에 웃음거리로 내 글이 팔려간거같아.

아무래도 상대방에 의사없이 올린글이니 늦게나마 삭제하려해 혹시나 그 애가 본다면 진짜 화가나고 창피할 수 있는 일이니까 ㅠ

뭐 그냥 웃대인으로 살면서 기적과같은 일을 같이 즐기고 싶었는데 점점 의도된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서 게시글은 모두 삭제해!

후기도 올렸었는데 못본형누나동생들을 위해 말만 전하자면 결국 정중히 거절했어

내가 뭐 10년째 웃대인으로써 고백이란걸 처음 받았지만 솔직히 내가 처음고백하고 실패하고 마음을 접어버려서 연애세포가 다시 활성화가 안되더라

무튼 어쨋던간에 쪽지로 술사준다던 형들도 고맙고 추천눌러준 웃대 가족들도 고마웠어

그리고 혹시나 따봉충들이 퍼나르는거 보면 좌표점 부탁해!

나는 다시 한명의 웃대인으로써 돌아갈게!

다들 고마웠어! 빠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