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작은 폭군의 등에 다는 마법진은 빛의 마법진으로 정해졌다.

물의 마법진과 바람의 마법진은 작은 폭군이 자기 맘대로 놀아버리며, 나무의 마법진은 자칫 잘못하면 그 자신이 당해버리고, 벼락의 마법진은 너무 위험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마법진들이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마력석들도 많으니 이러한 마법진들을 많이 만들어 두고 사냥이라던가 전투시에 사용한다면 엄청나게 유용할 터 였다.

그는 창고 안에 있는 가죽들을 활용해서 각각의 마법진들을 10개씩 만들어 놓았다.

이러한 마법진들은 종류별로 시동어가 모두 같기 때문에 마력석을 꽂아두다가는 한번에 발동되어 버릴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전에 쓰던 방식대로 마력석에 줄을 달아 놓은 뒤에 줄을 당기면 발동되는 식으로 해놓았다.

거기에 줄을 당길 때에 어떤 마법진이 달려 있는 줄을 당기는지 알 수 있도록 줄에 각 색깔의 열매들을 갈아 놓은 것들을 발라서 물들여 알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