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의 누나에게 고백을받았습니다.
아 물론 인터넷상에서요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알게된지 얼마되지않았을때였으니까요
그다음날 저에게 또 고백을하셧습니다.
자꾸만 저를 좋다고 어디사니 돈벌어서 얼른 놀러갈게 이런 말을 하셧습니다.
자꾸만 그런말을 하니 솔로1년차인 저역시
내심 싫지는 않았어요
결국 5번째 고백에 저는 일단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리구 조만간 만나자는 말도 하더라구요
저는 참 성격이 거절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보통의 인연은 만남으로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마음이 어느정도 맞을때 연인이되어가는것인데 지금 이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간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생각이 드니 점점 미안해지고 미안해질뿐입니다
모쏠웃대에 이런똥글을 써서 미안해유...
어떻해야하나 싶습니다
소주사러 가봐야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