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되어있던 전여친 사진지우는데 감정이 복잡하다

사진을 보면 그 때의 감정이 되살아나서 괴롭고 사진속의 그녀와 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더 괴롭다....

사진도 많아서 지우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네

오랜시간 사랑하던 사이가 끝이 나고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니까 허무하다

가끔 전여친 인스타 들어가서 어떻게 사는지 보고싶은데 그러면 마음 여려지고 힘들까봐 그러지도 못하네

빨리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잊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