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달렸습니다.

 

 
  마트에.... 박스가 큰게 없어........ 나도 박스 도둑이 되버려야지;;;

 

   이정진씨?! 심해어?! 

 저 현수막으로 말할것 같으면

 

  웃긴대학 현수막임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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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한우랑 삼겹살 드렸던 어르신  잘 드셨나 궁금해서 연락드렸더니 정자에 앉아계신다고 하셔서 정자에서 뵙고 왔어요
 그 정자가 그 정자 아닙니다!!!!

 어르신 저 잘생겼죠??


 잘생겼냐고 여쭤봤더니  응~ 학생 잘생겼어~~~~ 인물도 훤칠허니  좋구먼~
이라고 해주셨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르신이랑 2시간 가량 이야기 나누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자타임이 끝나질 않아서

 

 

 
 
또 다른 어르신 댁에 다녀왔습니다.

 

  어르신  : 학생 여자친구 있어?????

 착사모: 아....... 아니요...... 흑......

 어르신 : 잠깐만 기다려봐~

 착사모 : 네~

 따르르릉~

 어르신: 어~~~~~ 학생 잘 지냈능가~~

 여자목소리: 어.....!! 어르신 ! 죄송해요 먼저 연락 드렸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눔）

 어르신 : 어 학생 잠깐만 지금 집에 남학생 한명 왔거든?? 바꿔줄게~~~

 （전화기 건네받음）

 착사모 : 어....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여학생: 아!!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착사모 : 어르신 자주 찾아 뵈세요??

 여학생 : 아.. 요새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때문에 자주 못찾아뵙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없다고 하니까

 한번씩 방문하던 여대생 전화 바꿔주셨음..............


3줄 요약
1. 아침에 현자타임이 크게옴
2. 아침부터 여기저기 봉사 다님
3. 어르신께서 여대생 소개시켜주심   （ 할말이 없어서 금방 끊음...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