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COM

2017-08-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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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공이니만큼 기본적으로 C,Python,Java는 싫어도 몸에 익을 것 같구요ㅠ
컴퓨터가 많은 걸 할 수 있는 만큼 분야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어떤 분야를 택하고 거기에 대하여 얼마나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보안 분야 지원하려면 보안 강의를 들어야 뭘 하는지에 대해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겠죠? 나중에 취직할 때 자기소개서에도 넣을 수 있고..

2. 컴퓨터 관련 분야는 크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말 그대로 다양한 언어를 배우면서 프로그램 개발, 보안, 네트워크 관리 등을 하게 됩니다.
하드웨어는 임베디드라고도 부르는데요, 기계에도 컴퓨터가 들어간다는 말을 들어봤을 거에요. PC 외의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을 임베디드 개발자라 부릅니다. 최근 부상하는 IoT도 대부분 이쪽이구요.
이처럼 다양한 분야 중에서 하고 싶은 분야를 찾고 거기에 준전문가급의 지식을 갖추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학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3. 컴퓨터의 어원은 계산기입니다. 시작은 전기전자로 시작했지만 발전은 수학을 바탕으로 이뤄졌어요. 그래서 수학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랍니다.. 어느 분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중요도는 바뀔 수도 있지만 깊게 다룰 수록 수학의 중요도는 증가합니다.
과목으로 이야기하면 미분적분학 -> 선형대수,이산수학 -> 수치해석 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4.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가 대표적이죠. 컴퓨터 프로그래밍 자체가 개개인의 개성이 크게 반영되다 보니 그 외에는 사실 뚜렷한 기준이 없었어요. 하지만 최근엔 Github를 통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추세고 최근에는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도 개최되어서 커리어를 쌓일 기회가 늘고 있어요. 사실 많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학업과 병행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5. 프로그래밍 코드 쪽이라면 책도 좋지만 인터넷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  http://wkdghcjf1234.blog.me/  이 분 블로그가 입문용으로 따라하기 좋아서 즐찾해서 지금도 종종 보고있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프로그래밍은 굉장히 개성적인 작업입니다. 100명을 데려와서 같은 걸 시켜도 전부 다 다르게 나와요. 그래서 정립된 책 자체를 찾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분야도 무척 다양해서 이거다! 싶은 책을 소개시켜드릴 순 없을 것 같아요.
컴퓨터로 진로를 정했으면 관련 기술을 접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세부 분야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