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제 2차 세계대전중 교토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강제 동원되었고

일본이 패전하고 많은 동포들이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조국에 가족이 남아있지 않거나 배삯조차 구할수없는 사람들이

언젠가 돌아갈 수 있을거란 희망을 품고

가 건물을 만들어 생활하기 시작해서 형성된 마을 우토로를 아십니까?

일본이 패전하자 비행장 건설은 중단되었고 이들은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했습니다.

일본사회의 차별속에 취업조차힘들어 폐품 회수업이나 공사장에서 일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고있었으나 일본정부와 기업은 전후보상은 커녕

아무 배려없이 이들을 방치하였으며, 자신들의 역사와 글을 잊지않기위해

마을 한가운데 지었던 민족학교도 일본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폐쇄되었고

우물물로 생활하는 차별과 극빈생활속에서도 일본국적을 취득거부하고

60년동안을 살아온 그 마을에서 마저 퇴거해야할 운명에 처해졌습니다.

웃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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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마을의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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