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삶을 살다보면...



사랑을 하게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 사랑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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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어느 한 구멍가게 아줌마..




얼굴은 서른정도된 얼굴에..



이번에 겨우얻은 아이를 밴 임산부 아줌마..



아기생각에 하루하루 즐거워서



항상 웃는 그런 분이시다...




그리고 그의 남편..



매일 츄리닝 차림에..




머리도 감지않는 남자이고..




구멍가게안에 탁자에 매일 술을 먹으며




부인이 조금이라도 한소리하면




부인에게 손찌검을하는 그런 백수..




그러던 그 남자가 어느 순간부터 꾸미기 시작했다



나는 그남편이 다시 예전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간줄알고 흐뭇했다..




그리고 구멍가게 옆에 작은 빵집..



그곳 남편은 소아마비 이다..



하지만 빵만드는 기술을 열심히 배워



결국엔 자신의 소원이였던 빵집을 차려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열어가던



그런 해맑고 착한 분이시다....



그리고 그의 부인...



정말 착한 인상에



자식생각을 끔찍히 하는 그런 부인....




그러던 어느날 구멍가게 임산부 아줌마와..




빵집아저씨는 힘이 없어보였다...




알고보니...



그 백수 아저씨와 빵집아저씨 부인이





바람이 난것이다.........




백수 아저씨......-_-




아니 ! 백수시끼는 직업도 없는 새끼가 젊었을때..




잘살아가는 아줌마 겨우 꼬셔서



결혼식도 안치르고 혼인신고만 한... 그런 사이였다...



그 아줌마는 결국 아줌마의 부모에게도 버림받고...



형제들에게도 버림을 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빵집 아저씨 부인....-_-




그 부인은 정말 착한 인상이다!



정말 얼굴보고 사람 판단하기 정말 힘든 세상이다....



그 백수시끼랑 바람나서......



그 착실하게 사는 장애인 빵집아저씨가 겨우모은..


자식 대학등록금을 들고 날른.....-_-


그런 xx년이다......



버림받은 두사람.....



임산부아줌마는 결국 유산을 했고...



구멍가게 아줌마의 소식을들은 아줌마의 언니가


그 구멍가게를 맡아서 봐주는 형편이다.....



그리고 무슨일이있어도 열려있던 빵집 간판은...



간판을 내렸다....



들리던 봐로는 아들 등록금을 위해



가게를 팔았다고 한다......



정말 사랑은 모르는것이다.....



모두가 죽고 못사는 그런 사랑이....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더한...




마음의 상처를 준다.....



지금 사랑한다고 하는 그런 말들이 정말 사랑일까?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은 진심일지 몰라도..



어느정도 세월이가면 잊혀지고..


거짓이 되는 그런 사랑.. 정말 싫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불안해지는 마음들....
















마치 어릴때 계란한판을 들어 깨지지 않을까 조심히조심히



들고 가어 가는 그런 불안한마음....
























하지만.. 어렸을때 나는 계란한판을 아무리 조심히 들어도....



결국 계란은 언제나 깨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