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부터 3주전에 전설의 동물과 함께 대만여행 갔었음
돌아오는날 공항에서 편의점 찾아서 입국 게이트 쪽 지나가는데 어린 소녀팬들이 엄청 많더라구 ㅋㅋ
전설의 동물（이하 전동）이 "런닝맨 온거 아니야?" 라 했는데 '석진'이라 써져 있는 플랜카드 보니
지석진이 딱 게이트에서 나오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전동은 그쪽으로 막 뛰어가고 나는 카트 끌고 쫓아 가고 있었음
근대 딱 내가 지나가는 그 순간이 지석진 동선이 내 카트 있던 곳이였는데
소녀팬들이 지석진만 보다가 나한테 지들이 떼거리로 부딫혀놓고 중국말로 개ㅈㄹ을 떨더라
솔직히 나도 못생겨서 사람 외모갖고는 절대 폄하한적 없는데
진짜 못생긴 애들이 지들이 부딫혀놓고 중국말로 성질내니깐 나도 개 짜증나더라고
그것도 한 3명이 이렇게 행동하니깐
빡쳐서 졸라 크게 "아이씨!!!!" 하니깐 지석진이 나한테 중국말로 뭐라 함ㅋㅋㅋ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석진이형"이러니깐
"오잉? 한국분이시네? 괜찮아요?" 하더니 "여러분 밀지마세요~위험해요~" 이러면서 가더라 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자랑아닌 썰 푸니깐 별 감흥도 없어 하던데
이번 김동완 민폐팬 추태를 보니 어딜가든 민폐팬은 존재 하는것 같고
지석진도 대응한거 보면 잘한것 같아서 걍 한번 써봤음

웃대인들 공항이든 어디서든 연예인 보면 민폐 끼치지 말장


요약.
1. 대만 공항서 지석진 봄
2. 그때 중국 민폐팬들한테 덮쳐짐
3. 지석진이 대충 수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