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제소개를 하자면

주변에서 게이라는소문이있을정도로 철벽남입니다.

남녀칠세부동석, 개십선비에요

정말 많은여자들과 관계를가질수있었지만

잠만자고 건든적이없어요

사귀기 전까지는요

문제있는건아닙니다 사귀고나면 엄청밝히긴해요

일단...그런것과 생활습관이된 매너같은거?
（남녀구분없이 온열시트 틀어주던가 옷벗어주던가
사소한거하나 하나 챙기는거）

이런것도 남자들한테하는것과 여자에게는안하지만

남자에게는하는 스킨쉽? 손을잡는다던가 팔짱을끼는것

게이라는 오해도많이받앗어요

하지만 좋아하는여자는 있습니다.

게이? 아니에요^^

아무튼 그분과 지방볼일을보러갔어요

사실 출발전부터 어디서자지 우리둘이모텔은좀 어색하잖아 이런말이나왓지만

가면서 생각하자하고 출발햇죠

자연스럽게 모텔을갓구요

별일은없엇어요 가운데 베게딱 두고 밤을꼴딱샛지요

긴장되서 잠을못자겟더라구요?

야한생각 보다는 그냥 너무떨렷습니다.

처음 여자랑 잘때랑 비슷하네요

어찌됫든 저는 항상틀에박혀사는사람이고

별일은없엇습니다

이틀그리있엇는데

지금 마음이너무복잡합니다.

그냥 이런 나니까 친구니까 믿고 같이 방을잡은건지?

혹시라도 조금의 마음이있는지

이런생각에 일도안되네요

뭐 그런걸 다알게된친구들이 둘이잘해봐라그러는데

그친구는 질색을하며 얼굴이 빨개지네요

여러분? 그냥 의리를 지키겟습니까?

고백하시겟습니까?

두렵네요 친구도못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