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널 처음보고 니가 나를 좋아한다는거 이용해서 가지고 놀아서 니가 상처받았던거 정말 미안해 그렇게 7년만인 2월28일날 다시
만나서 정말 아낌없이 사랑했다 어린나이지만 금전적이든 마음으로든 여자인걸 떠나서 사람을 그렇게까지 좋아해본적이 없었는데 너한테 미쳐 살았던거 같다 매일 하루하루 돈 벌어와서 너랑같이 장보고 오손도손 밥차려먹고 쉬는날 데이트하러가고 진짜 행복했어 너가 날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있었지 우리가 반년간 같이살면서 매번 연락오던 그 남자사람친구랑 사귀는 널 보고 미워도해보려하고 싫어해 보려고도 했는데 너를 잊기는 너무 힘이들더라
이제는 나한테도 새로운 사람이 오는거같다
솔직히 지금당장 니가 연락온다면 다 뿌리치고 갈거같다 그냥 내가 이때 느낀 감정이 나중에는 정말 하찮게 느껴졌으면 좋겟다 내가 왜 너한테 그렇게 매달렸을까 하면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