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 눈팅만 10년 하다가 ..ㅎ 잠도 안오고 해서
누구한테 이야기는 못하고 ㅋㅋㅋㅋ 블로그도 없고
웃대가족들에게 배낭여행 다녀온거 사진 남깁니다.

스페인-영국-프랑스-스위스-이테리 이렇게 갔다왔는데
가장 추억에 남는 스위스만 올려드리고 반응좋으면 또 올려드릴게요 ㅋㅋㅋㅋ
（하지만 대자에 묻히겠지?ㅠ_ㅠ）

스위스에서 두번째 여행한곳인데
체력이 좋은 관계로（금전이 음슴） 마테호른보고 하이킹하기로 결심했습니다 ㅋㅋ
해발 3100미터 고르든? 전망대인가 ㅋㅋ 거기서 부터요




인터라켄 서쪽역에서 출발!!


툰호수   혼자보기 너무 아까웠음!!

체르마트 도착 마을 풍경 ㅎㅎ


 
체르마트 올라가는 기차안 ㅋㅋ
신기한건 경사 40도 정도로 해발 3000미터까지 30분이면 도착했음 ㅎㄷㄷㄷㄷ
다들 스키타는데 넌 왜 하이킹하니 라는 표정의 할아버지

하이킹왔지만 날씨가 대박 구림 ㅋㅋㅋㅋ
눈 엄청 내리는 스위스 ㅠㅠ
신기한건 사람들 다 스키타러 여기 온거임 ㅋㅋㅋㅋ



 전망대 정상에 올라서 마테호른 정상을 보려했으나.. 눈 떄문에 실패ㅠㅠ
 그닥 춥진 않았는데
 정상에서 독일분들 만나서
 두유노 손흥민?차붐?하면서 말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추우니깐 나도 샴페인 한잔 달라했음..
 아저씨랑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셔서 술도 다 주시고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주심 ㅋㅋ
 왜이랬을까..............
 



 4시간 반 기차타고 왔는데 패닉왔음.....ㅠㅠ
 하지만 한시간뒤 날씨 풀림!!


 왕복으로하면 가격 더 싸지만, 편도로 해서 걸어 내려왔음 ㅋㅋ
 눈이 많이와서 첫구간은 출입금지되서 한정거장만 타고 내려왔음 ㅋㅋ


내려가다보니깐 너무 힘들어서....ㅋㅋㅋ
근처 산장에 몸좀 녹이러 들어감.
그리고 산장 주인이 뭐 필요해? 하길래
옷이랑 가방이 젖었으니, 큰 비닐 봉투좀 달라고 해서
봉투 여러개 포갠 다음, 썰매타듯 내려왔음
다음날 허리 끊어지는줄 ㅋㅋㅋㅋ


 내려오는데 아름다운 풍경


6시간 동안 하이킹했음.....
그나마 비닐봉투 타고 내려와서 빨리 내려온듯 ㅋㅋㅋㅋ
분명 12시에 도착했었는데 내려오니깐 밤임..



안녕 체르마트


내 숙소 아침밥 ㅋㅋㅋㅋㅋ



처음 글 남기는거라 어색하네요 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2탄..（생각만）
벌써 1년전이네욤
학교다니면서 틈틈히 돈번걸로
꿈이였던 배낭여행 다녀온거라 기억에 엄청 남는거 같아요 ㅋㅋ

한국와서 하이킹은 여름에 하는거라고 알았음..ㅋㅋㅋㅋ
숙소는 6인 혼숙이였는데（부끄）
남자 2명 여자 4명이서
3일 같이 한방 사용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떻게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