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일날 헤어졌다.

애처럼 울면서 난 못하겠다고 했는데

내가 사준 반지 나에게 억지로 쥐어주더라.

울면서 뛰면서 따라갔는데 울면서 나보다 앞서 뛰어

가더라. 내가 싫었나봐. 근데 항상 일어나면 꿈

같아서 자고 일어나도 10시간만 20시간만 다시 뒤로

가서 헤어지잔말 못하게 볼링장 가자고 하고 아무렇

지도않게 니뽕내뽕가서 짬뽕먹고 싶어. 전부 다

꿈이었음 좋겠어 아니면 아예 처음만났던 기억까지

사라지던가. 그것도 아니면 아직도 사귀고 있는거

였으면 좋겠어 추억보다 너 곁에 남아서 기억할수 있

는 사람 되고 싶단말 난 나와 같은 길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싶다는말 전부다 기억 안났으면 좋겠어

너무 힘들어 잠자고 일어나면 꿈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