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건 어찌어찌 샀는데,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몰라서 사놓고 못하고있다.

선 연결이 되있는데도 모니터가 아예 안떠서 전전긍긍하다가 밤 늦게 아빠가 돌아오셔가지고 왜 그래픽카드 사놓고 본체에다가 모니터를 꼽냐고 하시더라.

난 모니터가 안떠서 윈도우 시디에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서 후진 옛날 컴퓨터로 usb에다가 윈도우10 을 약 5시간정도 기다려서 받아놨는데, 다 쓸모없는 짓이었다.

윈도우 다운받는데도 이상하게 마우스가 안움직였어.

그래도 깔긴 깔았는데, 마우스고 뭐고 인식이 다 안되길래 보니까 usb 드라이버가 안깔려있더라.

마우스도 유에스비로 된 거 밖에 없어서, 내일 안방에있는 인터넷 공유기를 꽂아서 usb드라이버를 업데이트 받아야된다.

새컴 사가지고 기뻤는데, 쓰질 못해가지고 속이 타들어가고 우울하다. 으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