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황순원 작가님께서는 저런 인터뷰를 하신 적이 없음

그리고 인터뷰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소나기의 저작자 황순원 작가님은 생전에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으셨다는 것으로 유명함

무려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인터뷰를 거의 안 하셨다고 기재를 해놓을 정도이니 그냥 2015년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한번도 없으셨다고 보아도 무방

위의 내용은 날짜에서 보이듯이 2012년을 기점으로 퍼진 내용

그리고 황순원 작가님께서는 2000년에 타계

그렇다면 황순원 작가님께서 단순히 보라색이 좋으셔서 소나기에 쓰셨다는 근거는?






말하고자 하는 바


주입식 교육이 문제인건 맞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곡해서 막 지껄이는 것은 기레기들이 하는 짓과 다름없다

재미있는 것은 저 페북캡쳐 사진으로 쓰여진 기사도 몇개 보인다는 사실（명불허전 기레기 클라스）








여담



본인의 시가 수능에서 나와서 본인이 풀었는데 틀렸다고 비판하신 분은 최승호 시인

황순원 작가의 딸이 등장한다 어쩐다 하는 것은 일본의 '반딧불의 묘'라는 소설을 집필한 작가의 딸이 학교에서 받은 과제 중에서 "'반딧불의 묘' 작가의 당시 심경에 대해서 제출하라." 라는 내용이 있어서 그걸 아버지에게 묻자 작가는 "음, 마감에 치여 필사적이었다"라고 말했는데 그걸 그대로 제출한 딸이 낙제점을 받았다는 일화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