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14일...

저주받은 검은 악마인 초콜릿이 활개치고 세상을 돌아다니는
발렌타인 데이다 -_-....

아악~!! 어제 친구가 영화보자 그러는거
귀찮다는 이유로 뿌리쳤거늘....

지금 집에는 나 혼자다...-_-...
아니..우리 강아지도 있구만...
우리 강아지 달래는 옆에서.....풀뜯고 있따...
정말 풀뜯고 있다 -_-..

원래 시츄들이 나무 먹는걸 조아한다더군...

아부지 회사가시고. 어무니는 친구만나러..
동생은 친구 생일잔치..그리고 나의 원수 같은 언니는...
남친에게 초콜릿주러 갔따 -_-.....

멀 그리 바리바리 쌌는지, 젠장..

어제 밤에 언니 티비볼때 몰래 하나 빼먹었다..훗..-_-

오늘도 나는 컴을 키자마자 포립을 했다..
（일명 포리프. 채팅 겸 게임이라는...이것을 2년이 넘도록 했다）

젠장...포립에도 넘쳐나는 연인들이 있었다

난 초콜릿 줄 사람두 없는디, 지네끼리 주고 받네
서로 사랑하네 하면서 웃는대

콱..콧구멍 벌려서 초콜릿 쑤셔너주구 싶다 -_-

맛있냐? 맛있어? -_-

기분 참 씨발스러워서 식탁위에 어무니가 아부지께드린
키쎄스 초콜릿을 마구 먹었다. 쓰읍..-_-

내 친구가 어떤 남자한테 지꿈 꾸라고 했드니
그남자가 꿈꾸면 안된단다
꿈은 반대라서 미녀가 나오면 일이 망한다나?
젠장할....ㅡㅡ

폭탄 테러 일으키자, 솔로들이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