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제가 권태기때문에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어요..



헤어지고나서 정말 2~3달동안 그 친구한테 거의 맨날 술먹고 전화오고



울면서 계속 잡았는데 제가 진짜 미쳤는지 그냥 좋은사람 만나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그래서 가끔 가끔식 연락하다가



6개월정도가 지난거같은데 그 6개월동안 저는 여자친구를 한번사겼었고



그친구도 어떤 분과 썸을 한달정도? 탓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웃긴게 이제와서야 그친구가 다시 생각나서 저번주부터 연락 조금씩하다가



제가 다시만나자고 조심스럽게 말을했는데 그친구가 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



내가 예전에 잡앗을때는 죽어도 안돌아오더니 너무늦은거같다고 말하는데 진짜



망치로 머리 한대 후려맞은것처럼 멍해지더라구요 지금 내기분이 6개월전



저친구 기분이구나 진짜 잇을때 잘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별생각이 다들면서



진짜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친구한테 정말미안하고 미칠거같아요



그말하고나서 이제 친구로도 못지내겠다고 잘지내라고하고 나가는데



진짜 돌아버릴거같아요 너무후회되고 다시잡고싶은데 그럴 방법도없고



다시그냥 친구로라도 지내자고했는데 싫다고 하고


걔 없으면 안될거같은데 걔만한여자도없고 미칠거같아요



저한테 제대로 충고좀해주세요.. 정신차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