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음써보는글이네요;;

하 하 ;;^^;; 친구가 가르쳐줘서 ~ 온지 -ㅇ-두어달

되가는거같은데.. 웃자만 오다가.. 오늘

처음 글을;; 써봅니다..

왠지 떨린다는-ㅇ-;;ㅋ

제 첫사랑얘기입니다^^;;

조금 길어도.. 봐주세요^^






초등학교 2학년때 일이다-_-v

이때는 초등학교란단어가 없었다..



독자:-ㅇ-노땅이네;;
나: 나도 초등학교 다녔다고 ㅠ_ㅠ;;



내가 4학년때 였나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꿨따-ㅇ-;

고로나는 초등학교에 다녔다;;하하하

마음의 위로가되는군;;



쓸데없는얘기는접고..

첫사랑은 원래 좀;; 초딩6학년쯔음이나 중딩

고딩때 많이한다-ㅇ-;

나는 초등학교-ㅇ-;; 거기다가 2학년 3학년때

첫사랑을했다..

나에겐 누나가 4명이다;;

-_-;; 코멘에 소개시켜달라고 글올라올지도

모르겠네-_-;;

나는 막내다;; 우리엄마가 나때문에 -_-

위에 4명을 낳으셨다;;

누나가 많아서 그런지 나는..

남들보다 조금은.. 성숙했다;;

무..물론;; 초딩2학년이여봤자;;

얼마나 성숙했겠는가;;




그녀는 우리반 반장이었다... （같은반이다）

그녀는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있을꺼다;;

나는 지금 공부하다가 잠깐 쉬는거다-ㅇ-;

그렇게 믿어주세요 ㅠ_ㅠ

그녀는.. 정말.. 전형적인 모범생+이쁜이

였다.. 정말로.. 이뻤다...

성격도.. 정말 좋았다.. 그녀는 인기도

무지하게 많았다.. 물론.. 그당시에

티는 안냈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가 많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친구놈도 좋아했다고한다

-_-개xx;;

그녀는 정말..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반장에

뭐하나 빠지지않는 그녀였다..

하지만 그당시나는;;

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개구장이였다;;

어머님께 듣자하면.. 동네 아주머니+할머니들에게

씨x년 -_-;; 개xx

이런욕을 서슴없이 했다고 한다-_-

그렇다고 미친놈은 아니였다-_-;;

물론 지금은 철들어서..동네아주머니들에게

인사꼬박꼬박한다;;



초등학교때 나는 공부도 못했던거같다-_-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초등학교때는

조금은 귀엽게 생겼었다 -_-

지금은 어디 지나가면 재수생인줄안다-_-v

서럽다 ㅠ_ㅠ..

성격도 더럽고.. 장난만 치던 나는..

그녀를 좋아했다..

내가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말할수있는...

표현은 단한가지였다..

괴롭힘.......

정말.. 지금이였으면.. 꽃다발이라도

사들고 가고싶지만-ㅇ-;

그때 당시에는 누굴 좋아한다면..

둘다 왕따되게 쉽상이다-_-;;

얼레리꼴레리로 시작해서 누구누구는 누구누구를-ㅇ-;

좋아한대요.. 로 끝나는..

괴로움의 연속이다.. 나는 그걸 피하기위해서;;

정말 내인생에서 .. 열심히 뭘해본건 그게 처음일꺼다










난 그녀를 죽을힘을 다해서 괴롭혔다..

-_-치마를 입고오면 일명 "아이스케키"

머리를 묶어 오면 머리를 잡아당겼다;;

옆으로 지나가면 다리를 걸었다..

그녀는 나를 개xx로 생각했을만큼

싫어했을것이다-_-

그렇지만-_-;나는 나의 애정표현인

괴롭힘을 멈출수없었따-_-;;

그리고 ..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반이 같은반이였지만..

이제 바뀐다면-ㅇ-;; 이제 서로 완전

볼일이 없는것 아닌가?;;

우리학교는 12반이여서-_- 재수없으면

층도 다르고 건물도 다르게 나뉘었다-_-



나는 기도했다.. 자기전에 기도했다..

그녀와 같은반이 되게 해달라고......

정말 진지하게 부처님,하느님,알라신,천지신,하나님

뭐뭐 안찾은게 없다-_-;;

그리고 3학년이 되었다..

우리반에 그녀가 앉아있었다!

야호~ ! 하하하 ㅋㅋㅋㅋ 나는 속으로..

죽을만큼 좋았다 ㅋㅋㅋ

같은반이라니 ㅋㅋ^^

너무좋았다 그래서 난 신께 보답하기 위해

그녀를 더더더열심히 괴롭혔다-_-;




어떤날은 그녀를 미행하기도했다-_-

그녀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꼭 친구와같이

집에갔다. 나는 우리집 정반대 편인-_-

이상한 골목길로 미행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집은 다행히도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했다.

하하하하~ ☆ ~ 그녀는 한옥에 살고있었다.




독자: 요즘 한옥이 어딨냐? 1980년대냐?

나: -_-걔네 집이 특이한걸 나보고어쩌라고!

독자: 어쭈-ㅇ-; 글도 처음쓰는게 !

나: 죄송-_-;



그녀의 집을 확인하고 나는 신이나서 집으로갔다

그리고.. 그녀의 집이 서점을 하고있다는 정보를

알아냈다 .. 푸하하하! ~

그서점위치를 알아내.. -_-

찾아갔다-_-;; （참고로 나는 미행전문가.. 스토커

이런거 아니다 -_- 단지 순순한마음에서 였다

제발 믿어주세요 ㅠ_ㅠ）



그 서점은 우리동네에서 그다지 멀지않은곳에

있었다. 거기서 한 30분쯤 -_-서성거린거같다

그녀의 아버님을 한번..뵈려고-_-

계속 서성거렸다.. 결국 무서운마음과 떨림에

나는 서점에 들어가지못했다..

그렇게 그녀를 괴롭히던 어느날..

그녀가 우리동네쪽으로 걸어가고 있지않은가!

그녀의 친구들과ㅋㅋ 그래서 ..말을걸었다!




나: 야 ~! ! 너네 왜이리가냐?

그녀와친구들: 우리 숙제같이 할려그런다 ~ 왜~?

나: -_-;; 안돼 ~ 이쪽으로 갈려면 나한테

허락을 받아야돼 !~

정말 유치했다..

-_-길을 가는데 허락을 받아야한다니 -_-

그러고선 친구들과 길을 막았다-_-;;

그녀와 친구들은.. 역시 인원수로 밀고 나오려는

-_-상황이였다.. 위기의식을 느낀

나는.. Attack 을 선택했다-_-

유치원졸업선물로 받은 실내화 가방

（난 이걸로 초등학교 6년을 버텼다）과

과학상자로 그녀를 저지했다

（잠깐-_- 과학상자가 무엇인지 알고넘어가자

전구와 건전지 그밖에 전기용구가 들어있는;;

주황색 플라스틱 으로된 상자이다-_-

나는 영계다-_- 분명히 아는사람이있을꺼다 ㅠ_ㅠ）

마구 풍차돌리기를 하는도중..

그녀가 과학상자에 맞았다-ㅇ-;

앗;;; -_-안돼안돼 ~ 라는생각에..

그녀옆으로 가보았는데.. 그녀의

입에서는 어느새 피가 흐르고있었다..

그녀는 울었다.. 나는 어쩔줄몰랐다,



나: 미안해 미안해..

그녀의친구들: 너 내일 선생님한테 이를꺼야!

나: 헉...-_-;;



선생님이 무서웠다-_-;; 하지만.. 그보다

그녀를 다치게했다는.. 죄책감이 날 더 괴롭게했다..

매일 그녀를 괴롭혀도 피는 보지않았는데;;

피를 봐서 그런지 더 미안해졌다-_-;;

그러고 나는 도망쳤다-_-

집앞슈퍼에서 원고지를 샀다...

그리고는 그녀의 아버님께 편지를썼다..

나:죄송합니다 아버님-_-;

그녀를 괴롭혀서 죄송하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썼다-_-;;

（후훗;; 어린나이에 별 이상한 생각을 다했다）

하지만-_-결국 글씨도 못쓰고 너무 부끄러워

전해줄수없어서.. -_-결국 못건네 주었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렀다..

그녀가 전학간다는것이다는 소문이 돌기시작했다..

그녀에게 물어봤다..

그녀는 정말 전학을 간다는것이었다..



지난번의 기적적인 힘을 믿은-ㅇ-나는 -_-

집에서 하느님과 부처님 알라신 천지신 뭐 ..기타등등신님들을

다 찾았다-_-;; （툭하면 찾는다-_-;;）

그리고는.. 그녀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미술시간이있었다 . 그날 미술시간은

컵라면 용기로 장구를 만드는것이었다

그녀의 장구를 본순간.. 아앗~! 저걸..

뺏어서 간직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시간 담임선생님이

그녀가 전학간다며 마지막으로 인사를 시켜줬다.

그리고.. 그녀를.. 마지막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장구를 뺏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했다-_-;; 앗.. 담탱이한테

걸렸다-_-;; .. 씨뱅;

결국 장구는 뺏지못했고..

그녀는.. 사라졌다..........

나는 화장실과.. 방에서..... 죽을만큼 울었다;

처음으로 죽을만큼 가슴이 아팠고..

처음으로 죽도록 울어봤다.....하느님..

제발 제발... 한번만 그녀를 나에게달라고..

제발......

그리고..그녀가 전학간후

그녀의 아버님이 하시던 서점가게를 찾아갔었다..

며칠안되서.. 문을 닫은 눈치였다....

학년이 올라가.. 그녀와 절친하던.. 그녀의

친구에게 그녀의 전화번호와 소식을 묻기도하였다..

그렇게.... 나는그녀를 보냈어야만 했나보다....





-_-재미없으셨죠?ㅠ_ㅠ ;;

이게 1편입니다-_- 아직 2편이...있답니다~ !

^^;; 초등학교 2,3학년때 -ㅇ-;;

-_-벌써 저런일이있었답니다 ㅋ

추천해주시는것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