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째 글이네요..

자추 포함 평균 추천수 7개..

초보에 허접한 글 실력 치고는 사실

감사할 따름입니당..

또다시 다소 심난했던 고교 시절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라기 보다는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놀이라고나 할까요.


제 글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학교를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바로 집에가는 일은 드물었고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아지트인 오락실로 자주 향했지요..


（네..재수 빡시게 했구요..ㅡ.ㅡ,）


놀이의 조건（제대로 하려면 조금 까다롭습니다.）

1. 대상을 포함하여 3명이상의 인원（얼굴에 철판깔면 대상포함 2명도 가능）


2. 주로 버스안에서 （전철도 괜찮음..）


3. 버스 맨 뒷자리에 여럿이 함께 앉아야함（시선 집중을 위해）


4. 반드시 여학생이 다수 탑승해 있어야함


5. 맨 뒤가 쉽게 보일 수 있을 만한 정도의 승객（너무 적어도 효과 떨어짐）


6. 가장 중요한 건 대상의 외모가 좀 안타~~~~~~깝고 안쓰~~~~~~~럽게


생기고 소극적일 수록 좋음..


조건은 이정도...쓰다보니 재미 없지만


실제로 이 게임을 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정말인데..）


그럼 계속해서 게임 방법


일단 맨뒤에 여럿의 친구들끼리 앉습니다. 사람 수가


좀 되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대상인 안타까운 친구를


가운데 앉게 합니다. 친구들과는 미리 상의를 해두어도


좋고, 눈치빠른 친구들은 알아서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얘기를 하다가


여학생들이 어느정도 모였을 때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이 때 정말 화가 난듯이 해주셔야 좋습니다!






" 뭐어!!!!!!!!!!!!!!!!!"




이소리를 듣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 될 때 모든 아해들이


안타까운 아해들을 쳐다보면서




"뭐? 니가 장혁!!!! 닮았다고?!!!" 라고 외칩니다.



안타까운 아해...아무리 발버둥치지만...



자신의 편은 없습니다...그저



정말 자신이 장혁 닮은 양...찌그러져 있어야 합니다..



네...저 사악한 놈입니다...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추억도 되구요..



이런 첫 두글은 버텼는데 드디어 지게로...


모...암튼...꼭 해보시길 바라면서


물론 장혁이 아니어도 됩니다. 정우성 원빈 장동건..옥동자..ㅡ,.ㅡ;;;


다 괜찮구요 저희 때는 장혁이 인기 절정일 때 였기에..그 때 아마


학교라는 드라마에...


여학우 열분도 전지현 김희선 등을 이용하면 가능하겠구요.


아..전혀 웃기는 글이 아니네요. 그저 정보 제공이라 생각하고


해보고 싶다하시는 분은 추천 좀..


중고등 학교 때나 해보지 언제 해보겠습니까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