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웃대에 온지 반년이나 됬지만





글한번 남긴적이 업ㅂ구려.....





자 그럼 저의 첫글 나가오.. 스크롤의 압박은....





용서하시오.....





아참!!! 난 캐나다 산다오.





학교 배경이 한국과 매우 다르니 이해하시오......





자 그럼....







1








2









3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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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언제나 피곤하고 힘들고 고달픈 학교 생활......


독자:"임마! 캐나다와서 열라 탱탱노는 놈이 뭐가 힘들어!"


ºДº）재발좀 닥쵸줘라!! 나름대로（?） 힘들단 말이다!!










험험..... ㅡㅡ;;

아무튼 말이다.....-_-;;;

그날은 다른날보다도 더더욱 힘든 날이었다.

월요일병을 아시는가?

그날이 연휴가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날이었단 말이다.

매주 걸리는 증세이긴 하지만...








독자: ㅡㅡ+ 그게 이찌됬든 본론으로 들어 가라잉~!







험험.... 어쨋든....

월요일 마지막 클래스인 미술클래스였다.

우당탕쿵탕 뛰어만 클래스에 도착하던 평소의 나와는 완전히

다르게, 그날은 아주 여유있게, 시작하기 오분전에 클래스에

도착하여 여유좀 부리고 있었다. ㅋㅋㅋ. 가만히 이번에 배울것을 예습.........








독자:거짓말 지워 치우시고.... ㅡㅡ+








흠 예리하시군.... 그래 새학기 새클래스인지라

누가 우리 클래스인지 확인좀 하고, 떠들고 그러는데.....






"어! 너두네 ㅇ_ㅇ!!"






응???







교실 입구쪽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0@커헉!!!!

이넘은!!!!!!!! 그 소문으로만 듣던 （?; 그냥 하는 말이다. 사실 평소에도 잘

알던 놈임） 철수였다!!!!!!!!!!!!! （가명）










나랑 좀 친한 넘이긴 하지만 울 학교 주접의 황제로 널리 알려진 놈인지라... 내가

공부하는덴 전혀 도움이 안될 놈이었던것이다. 어쩄든 그넘은 열라 방가운것처럼 인

사를 해댔다.








철수"야~~ 민국이 너두구나.. ㅋㅋㅋㅋ"

나 "어... 그래 졸라 반갑다 -_-;;"







하여간 그렇게 인사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나 "쌰~x 이번 학긴 저넘땜시 X됬군."




어쨌든.....이러쿵 저러쿵 선생님의 강의가 끝나고... 드디어 그리기가 시작됬다.

선생은 이런저런 정물을 같다 놓기 시작했고, 강의가 끝나기 무섭게 긴장이 풀리고

만 그넘은 주접을 차례차례
















...... -_- 도 아닌 마구마구 쏟기 시작했다.











그넘의 주접은 이러했다.









..............










독자:"뜨억~ 듣고 싶잖어... 니 주접으로도 충분해~~-_-;;"







그럼 독자님의 의견을 따라 그넘의 주접은 생략키로 하겠다


철수:（ 빨리감기 ▶▶&*（）^&$%（%^&%*$*&^&*（^&（）^*（^*（%^&$^& ）










그때당시 자리 배치가 이렇게 되 있었다.






어떤 여자 1 ㅣ 나 ㅣ 그넘 ㅣ 어떤여자2






어떤여자 1 은 알던 애였고...... 근데 그넘이 어떤여자2 （밀리라고 하겠다; 가명-_-）

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초면인 애에게......






곈 얼마나 황당했을까??







나의 독심술로 그애의 마음을 읽어 보았다 -_-;;;







밀리: '（속으로） Is he f***ing crazy or what?'







그래도 곈 가볍게 오른손을 주머니에 꽂아넣고 웃으면서 그넘

의 주접을 가볍게 받아쳐냈다. 난 속으로 열라 감탄했다.




나: 호오~~ ㅇ_ㅇ;;;












하지만......








그넘은 필을받아, 더더욱, 주접을 떨기 시작했다. 그떄당시 그넘의 상태를 말하자면



수퍼울트라초파이널판타지싸이코캡쑝빵 모드



......라고 형용하면 딱 어울릴 거다....








하여간....







선생님의 정물배치는 이미 끝난지 오래 되 있었고.....

우리셋은 늦게나 그리기를 시작했다.






첫 클래스라 연필빌리느라고 클래스는 한난리를 피우고 있었고, 연필을

빌리고 나니 밀리는 이미 왼손에 연필을 들고 오른손은 여전히 주머니에 넌 채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철수 그넘의 주접 필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었다.






철수: Eww... Are you left-handed?
（우웩. 왼손잡이야?）

밀리: Well... yes..... ㅋㅋㅋ
（여전히 웃고있다）

철수:It's okay... A survey showed that the lefties are the second kind of girl
that boys want to marry.
（뭐 그런것 쯤이야... 조사에 의하면 남자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 2위가 바로 왼손잡
이 라는군...）

나: Well... are you sure??? Then whats the first?
（음..... 정말이야?? 그럼 일등은）

철수: Well, it's a humenbeing ofcource!!
（당연히 인간이지 임마.....）






나: （이자식이.....）








그넘은 밀리의 왼손가지고 신나게 놀려댔다. -_-（할일없는 자식）

밀리는 여전히 웃으며 있었지만 전에랑 쪼금 달라 진것 같았다.

약간 당혹스러운 웃음이기도 했고.... 쪼금 웃는게 다른거 같았다.








나: 야.. 그만하지 이제 좀.....








그 자식은 내말을 무시한체 여전히 말하기에 바빴다.

하긴.. 그자식이 내말을 들을리가 없지....

하여간 그자식의 주접을 마냥 듣고만 있었다.

나는 더이상 듣지않고 그리기에 열중했다. 그넘 주접 들어봤자

영양가없는 말이니까..








어느순간엔가, 쉬지않고 계속되는 질문에 지치기라도 한듯 밀리는 오른손에

고게를 기대었다.











1........................................













2.............................................












3...............................................














4...............................................
















5...................................................








철수는 가만이 그림그리고있는 나에게 어딘가 겁먹고도 수치심

섞인 목소리로 속삭였다.




철수: 야 민국아... 졔 오른손좀 봐바.... ㅜ,.ㅡ



민국: 아 또 뭐야 이자식아. -_-;;;



철수: 그게 아니라 좀 봐바.




나는 귀찮（?）았지만 고게를 쪼금 돌려서 계의 손을 봤다.

나는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 그저 그애의 오른손을 보면서

조용히 신음하였다






나: （가만히）ºДº!!!!!!!!! 뜨헉....




























계의 오른손은 손바닥만 반쯤 남겨져 있었고 그외는 무슨 이유론가

절단되어 있었던 것이다. 여전히 계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계는 조소하는 눈치로 놀라는 나를쳐다보고 있었고 우린 말도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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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뒤로 그자식은 꽤 조용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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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확실히 해두고 싶은 건대요.....

난계 놀리지 않았고요.....

철수도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