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초인기작가들의 러쉬때문에 쫄아서 글못올리던 COW


오늘은....자포자기.


빨리 올리고 알바하러 가야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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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OW 의 고등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 께서 해주신 이야기 이다.




때는 점심시간 전. 아이들 모두 조금이라도 빨리 식당으로 달려가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똥고를 발랑발랑 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다들 국어시간임을 망각하고.





안티 교육부 권장도서인 만화책이나,




조계종이 인정한（책임못질 말 -_-;）권장도서인 무협지를 읽고 있었던 시간.




별안간 똥쟁이로 유명했던 서군이 똥꼬를 잡고 일어나 말했다.







서군 - 선쌩니임~~~（몸을 비비꼬면서 말한다-_-;;요사스런 포즈;;）




선생님 - 머고 이눔아~




서군 - 선쌩니임~ 화장실에좀 가따 올께요~




선생님 - 안된다 이눔아. 담배필라꼬 그라제 칵!




서군 - 아닌데예~ 똥나올라카는데예~설산거 같은데..


（-_-;;서군은 원래 부끄럼이 없다）





선생님 - 안된다 켓제? 쫌있으면 쉬는시간 이니깐 기다리 바라.




그러시며 몸을 비비꼬며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방귀를 픽픽 끼어대는 서군을 무시한체



선생님은 옛 이야기를 꺼내셧다.





서군놈의 궁디에서 나오는 냄새와 이야기는 잘 어우러 졌으니..





선생님의 이야기는 군대 이야기.


（남자들이 할말없음 하는 베스트1위 이야기. 아님말구 풋..）





선생님이 이등병이 었을 때였더랫다.




신참이었던 선생님. 어느날밤...





눈이 또롱또롱╋_╋하니 잠이 잘 안왔더랬다





한참 999개째 양을 마음속 뜯어먹고 있던 그때...





구석탱이 에서 자던 말년병장이 부스럭 거리면서 일어 낫더랫다.




그리곤 밖으로 나갓더랫다.




호기심 많은 선생님...




살포시 따라가서 문을 열어봣더랫다.





그리고 본것은...










고참의....꾸리꾸리 울퉁불퉁...엉덩...-_-^이......









"제기랄 똥궁뎅이!!!!!"









라는 욕지기와 함께.





군화로 고참의 똥꼬를 걷어차버리려는 욕망을 쑤셔 넣으며 자기 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하는척 하는선생님..





꿈에서 고참 궁뎅이 나오는 장면만 클로즈업 되서 보이는바람에




통......못잣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의 쌀쌀스런 공기를 마시며 내무반으로 들어선 인물이 있으니 ...





선.임.하.사.





웃음을 머금고 한마디 한마디 하신다.






"입구 앞에 똥싼놈 누꼬 -_-^"






"........................."





잠잠한 내무반.....






선임하사 - 그냥..좋게 말할때 나온나...머라 안할께...그냥..싼놈이 치워라.






（-_-; ） （-_-;;） （?-_-）（-_-?;;）（;;-_-;;）
똥싼놈↑선생님↑ 그외 엑스트라.






인상이 별안간 선임하사님. 청아한 목소리로 말씀하시길...




선임하사 - 이 개쉐키들 그래 해보자 이거지? 어이 한줄로 서서 한놈씩 나와.






불쌍하게도 제일 졸병이던 선생님..





맨 앞에 서게 된다.





선임하사님은 밤새 꽁꽁얼어





아이스크림*-_-* 모양으로 얼어버린 변...-_-;; 을들곤 청천벽력 같은 말씀을..










선임하사 - ........-_- 핥아라....





선생님 - 네?;;;






선임하사 - 핥으라고 이새키야-_-^





선생님 - 그..그건...






선임하사 - 니 지금 개기나? 으잉? 죽을래?!!! 죽어라!!





하면서 불쌍한 우리 선생님을 그야말로





복날에 개패듯 호떡집에 불난듯 비바람에 사시나무 떨듯 패기 시작했다.






엉망으로 맞아서 떡이된 선생님은 기절을 해버렸고...







선임하사 - 너거들 오늘 아침 안으로 핥아서 이거 없애지 못하면 내손에 죽는다.







그렇게 살벌하게 분위기를 띄우니...





자연스레 다음차례부턴 그 아이스...똥-_-;;을 핥기 시작했다.





" 할짝..." "낼름..."





조용한 내무반 안에 므흣한 핥아대는 소리만이 울리고..*-_-*;;





그런데 점점 문제인것이....





아이스 상태였던 똥*-_-* 이....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콧김과 혓바닥 세례를 받자...





-_-;;;;점점 똥 본연의 상태로 돌아가기 시작한것이다...






제일 처음에 핥았더라면 얼음만 핥는 셈 이었겟지만....





잔꾀써서 뒤에 있던 고참들만 제꾀에 제가 당한 셈이었다.





다들 한번 핥고 입을 감싸며 수돗가로 튀어가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된다.





그리고...젤 마지막에 있던 똥싼놈...말년병장의 차례가 왔다.





선임하사 - 자. 인제 마지막 쪼금 밖에 안남았으니. 니가 이거 다묵으라.





말년병장 - 네?;;;그..그런...





선임하사 - 와? 못묵것나? 니도 젤첨에 놈 처럼 졸라 맞고 찌그러져볼래?





앞에서 처참하게 개맞듯이 맞고 사라져간 쫄따구를 생각하며




말년병장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할짝.....할짝..............."








조용한 내무반 안으로 서글픈 ....핥는소리만이 울렸다.







그일 이후로 그 내무반 사람들은 한동안 입안에 맴도는 구린내로 인해




밥을 먹지못하여 쾡~~;-_-;; 한 얼굴로 죽을듯한 훈련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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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너무나도 슬픈 이야기....ㅜ.ㅜ...



그런고로.....추천해주세요 *^-^* 오랜만에 추천구걸.



저는 이만...세무서 알바돌이 하러 갑니다.


추천해주시면 혹시라도 서류보내드릴때 예쁘게 풀칠해서 보내드릴께요^-^



자자....암흑동맹...출동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