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에 올린 글과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루에 2개


올립니다-_-;;;


"내가 운영자 였음 지워버렸다"


라고 생각 하는 분들-_-;;;함봐주세요;;


그럼 꼬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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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 알바 할때 당골이라던지 참좋은 손님들 정말 많다





하지만 솔직히 냉정하게 볼때 인간인지 짐승인지 구분 안가는 인간 더많다-_-









1.반말&알바가 종인줄 아는 인간







내가 제일 싫어 하는 종족이다-_-나를 처음보는데





단지 알바라고 반말 찍찍 하는 사람들 종종있다







"후후 거기 당신 너무 찔려 하지마라-_-"







손님 나이가 많건 적건 길거리에서 담배 한가치를 빌리거나 불을 빌리는





경우 였다면....과연 반말 했을까?-_-





그래 반말...나이 지긋이 있는분이라면 이해간다....





20중후반 으로 보이는 쉐이들어 와서 지네 집인줄 아는 짐승 간혹있다...-_-







손님:야 자리하나 줘라





나:안줘 씨발롬아-_-ㅗ







라고 하면 우리 사장누나한테 몽둥이로 맞을지도-_-;;







나:네...편하신데 앉으세요...





손님:아~ 재떠리 하나 갖구와라...







재떠리 그대로 던져 버리고 싶다-_-







하지만 몽둥이로 맞을지도 모르니까;;





가 아니라...저런놈 솔직히 다삭았다-_-





재떠리 고스란히 갖다준다^-^





이게 끝이면 얼마나 좋을까..........







손님:야 음료수...포카리로 하나（꼭 없는거 갖다 달라는 십알놈이다-_-）





나:죄송한데 포카리 없는데요...그리고 저희 자판기라 뽑으셔야 돼는데^^;





손님:야...야..임마 뽑아오면 나갈때 주면 돼자나...딴거 뭐있냐?





나:이프로...봉봉...캔커피...（줄줄히 이름댄다-_-）





손님:그냥 니가 맘에 드는거 하나 뽑아와....







진짜 이새끼 고수다-_-란 생각 밖에 안든다...





이제 음료수도 갖다주고...끝이 겠지...하면 확실한 결정타 한방 꼭들어온다....





손님 아니..... 짐승새끼 지 할거 다하고 나온다...







손님:얼마 나왔냐?





나:네..3200원 나왔는데요...





손님:（주머니를 뒤지는척하며）야 여기...3천원...（툭던진다）





나:저200원 주셔야죠....





손님:응 담에 오면 줄께^^





나:저...저....







벌써 나갔다-_-







진짜 저런새끼 자주 있지 않아서 다행이지...한번 볼때마다 하루가 죄수없다...





처음에 저런 놈들과 눈싸움도 많이 했지만 이젠 어느덧 겜방알바의 고수인 나다-_-V









2.초딩들...-_-







후후...초딩들...이제 내인생의 적이다-_-+





내가 알바 시간이 오후2시~10시까지다....





오후 2시에 출근 하면 초딩들 거의 2부대는있다-_-（스타크 용어..2부대=24마리정도-_-）





요즘 방학이라 이놈 쉐리들 아주 신이 났다....





하루는 애들이 3:3스타크 한다고 등지고 3명씩 앉아 있었다...





거기서 중점은 애들 사이에 껴있는 아저씨였다-_-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를것이다 ....초딩 쉐이들 얼마나 시끄러운지-_-







초딩1:야야 센터 센터....





초딩2:야 십알놈아 다크나왔자나（애들 욕 엄청 잘한다-_-）







이때쯤 항상 내가 등장한다 -_-





우리겜방서 난 초딩들 사이에 공포의 인물-_-V







나:이놈 쉐끼들 조용히 안해?앙?스피커 전부꺼!





초딩들:네......（기여들어가는 목소리로）





나:형이 여기 또오면 너네 다음부터 1시간만 준다...







*참고*우리겜방 18살 이하는 전부 천원에 2시간준다...（낮에만）







난 초딩들을 조용히 시키고 다시 카운터로 돌아왔다...







-10분후-







초딩들 또 난리 났다-_-이자식들 오늘 작정하고 왔나부다





참다 참다 도저히 열이 받아서 다시 초딩들 한테 향하고 있을때...





갑자기 사이에 껴있던 아저씨 벌떡일어 난다..-_-







아저씨:이넘의 자식들아（목소리 졸라크다-_-논스톱 교수보다 더크다-_-）





너네는 겜을 주둥이로해에??~~~~~~~~!!!!







순간 겜방은 고요 해진다.....





그러나 그 고요함을 깨는 초딩 놈이 있었다







초딩:야 십알놈아 오버러드 보내라고 ~ 개색히야 내일꾼 다죽자나~





아저씨:-_-;;;;;;;;;;;;;





나:-_-;;;;;;;;;;;;;







5분뒤 그아저씨 초딩들에게 G.G선언하고





계산하고 갔다-_-





그날 나는 애들 물갈이를 어쩔수 없이 한번 해야했다-_-





요즘은 애들이 나만 보면 전부 조용하다;;;







3.컴맹들....







여기서 컴맹이란 컴퓨터를 못한다거나 모르는 사람을 말하는 것도 포함돼지만





차라리 어리버리한 인간이라고 말하는게 더낫겠다-_-







손님:저기요~소리가 안나네요.......





나:네?한번보죠...음...잠시만요....







우리겜방 제어판을 메인 컴퓨터 에서만 열수있게 해놔서 일일히 다열어야 된다...





제어판을 열고 다시 손님자리로가서





이것저것 알고있는 한계를 끌어내서 만져본다-_-







나:이상하다..스피커 고장났...;;;;;;;







그때 내눈에 정확히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_-+







나:손님...스피커 전원 키세요-_-







그렇다 이인간 스피커 전원 키지도 않고 소리안난다고 한것이다...





그뿐인가...모니터 버튼 한번만 누르면 돼는거 누르지도 않고 모니터 나갔다고





짜증부터 내는 인간도 있다-_-







지금 이글을 보고 찔려 하는 사람 훤히 보인다*-_-*





알바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말 하찮게 느껴지는 그런 직업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알바 하는 사람들 치고 돈많이 버는 사람들 못봤고





사장한테 이소리 저소리 개소리 -_-들어가면서





진땀 흘리는 직업또한 알바이다....





적게는 1700원 1600원부터 많아봐야 내가 사는동네 3000원이다....（시급）





하지만 나같은경우 직업을 못구해서도 아니고 잘해주는 누나（사장）만나





떠나기가 아쉬워 있다보니 벌써 5달이 되었다....





자기가 피씨를 사용하고 나올때...재떠리나 음료수캔 등을 버려주거나 한다면





그사람은 처음오는 손님이라도 웬만한 당골 손님보다 더 고맙게 느껴진다...





다음에 꼭 겜방이 아니라 어디를 가더라도....





알바를 위해 한번쯤 자기가 사용한자리는 치워보는걸 권해보는 바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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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죠?-_-추천...추천.......추~~~~~~~우~~~~~~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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