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처음 글을 씀니다...

제가 글 못쓰는거..맞구요...그래서 맞습니다..-_ㅡm

아무튼...돌 같은거 던지지 마시구요...

예쁘게~ 봐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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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정말 곳..추 같은 날이였다.

내가 다니던 *도*중학교는 10여년 전만 해도

주변에 있는 공장에서 독극물?（그냥 몸에 안좋은 가스..）이 배출되어

전교생& 선생님 들이 대피하는 그런 학교였다...

내가 다니던 때에는 공장이 철거 되고 아파트가 들어서던 때였기에

공장 철거로 인한 진동과 소음..먼지로 학교 공부를 아주 충실하지

못하게 하고 었었던 때였다..

그렇다! 내가 중학교2 학년 점심시간 이였다..

난 친구들과 식후 디저트로 교문 밖으로 탈출을 시도 했다.

마침 거기에는 교문을 지키던 '꼬챙이'도 없었고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에 우리들은 안심하고 100원 짜리 막대 사탕을 쳐먹으러

교문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100원 짜리 막대 사탕과 친구가

사준 100원 짜리 오뎅으로 기분좋게 교문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아까 까지만 해도 없었던 '꼬챙이'가 교문을 지키고 있었다..

*'꼬챙이'는 꼬챙이라는 얇고 길다란 막대기로 무장한 선생을 가리킴.



꼬챙이: 야 뉘들! 일롸~ 일롸~ 이것들이 겁대가리를 엿바꿔 먹었나..

일롸서 업드려 뻗쳐라...



순간 우리들은 아 씨-_-방 완존 곳-_-추 됬다.. 라고 생각 하며

순순히 교문앞에 업드려 뻗쳤다...



꼬챙이: 이것들이 이거 아주그냥 응..이거 말야..응



꼬챙이는 자기 특유의 말버릇으로 점점 우리에게 다가 오면서 씨익

주둥아리를 찢고 있었다....문제는 이녀석의 채벌 방법이였다.

이녀석의 채벌 방법은 자신의 주무기인 꼬챙이로 항문을 때리는

것이였다...（찌르는 것이 아니다!! 때리는 것이다..）

이 채벌 방법은 별로 아프지는 안으나 가히 사람의 기분을 완죤

엿으로 바꿔 버리고 여러대를 맞을시엔 다음날 아침에 기분좋은

배변을 방해하는 그런것이였다... 우리는 그렇게 항문을 고문 당한뒤

황금 같은 점심 시간을 조금이라도 낭비 하기싫어서

친구들과 같이 와리가리（공 가지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를

하러갔다.

아까 맞은 항문의 고통으로 인해 뛰는게 좀 불편 했지만 나름대로

우린 열심히 와리가리를 하고있었다. 그때 4층에서 친구한녀석이..



친구:야!!!!!! 2학년*반에 포르노 틀었다!!!!!



난 그친구가 그렇게 목소리가 큰걸 처음 알았다는걸 느끼면서

항문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눈썹이 빠지도록 4층으로 뛰어올라 갔다.

문제의 2학년*반은 내가 생활 하던 나의 반이 었는데 그곳에는

지나가던 3학년 형들까지 들어와 있었다...

멀티비젼?（어쩄든 상당히 큰 테레비）에선 어떤 여인네와

고릴라 같은것이 나와서 이상한? 짓을 하고있었다.



"흐으~음..응...흐~음.."

"#$%^**$##^&（영어로 뭐라고 했음）"



이런 소리가 반복 되면서 어느새 거기에 있던 남자들은 모두다 흥분의

도가니탕에서 헤어나지 못했다....그런데 여기서 또 곳..추 같은

situation이 발생하고 만것이다...점심 시간 다음은 H.R 시간

이였던 것이다... 어느새 교실을 들어와 테레비젼을 꺼버리고 앞문과

뒷문을 봉인한 담임은 우리반에 있던 3학년 형들과 다른반

아이들 까지 붙잡아 놓고 구타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모자라 6교시에는 운동장에서 체력 훈련 까지 해대는 것이였다...

이때 나에겐 무언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섬뜩한 공포가 등골을 으쓱

하게 만들면서 오늘이 정말 곳...추 같은 날이 될것을 암시

하고 있었다..

그렇게 구타와 체력 단련으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는데

친구 녀석 하나가 공책이 다 떨어 졌다며 공책 좀 같이 사러 가자고

나를 꼬드겻다.. 나는 한시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었으나 간절한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같이 공책을 사러 가주었다. 근데 이 공책을

파는 문방구가（점심시간에 막대사탕 사먹으러 간곳） 도로 건너편에

있는데 이도로 에는 차가 별로 안다녀서 우리들은 매일 무단횡단 으로

이곳을 다니곤 했다...근데 아 씨-_-방 그 곳-_-추 같은 꼬챙이가

거길 지키고 서있는게 아닌가....그자식은 무단 횡단을 한 나와

내친구 들을 손짓으로 부르더니 또 업드려 뻗쳐를 시키는 것이였다.


나:（아 씨-_-방 또 항문을 구타 당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녀석이 순순히 우리들을 일으켜 세웠다.

난 안도의 한숨을 쉬려는 찰라 나의 젖~꼬ㄱ지 에서 강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였다... 이 꼬챙이 녀석이 아가리를 귀 밑까지 쭉

찢 고선 젖~꼬ㄱ지를 강하게 비트는 것이 였다...

녀석의 채벌 방법은 왜 다 그런거 밖에 없는지 의문이 들었으나

그런 채벌을 할때마다 아가리를 찢는걸 보면 분명 즐기고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공책을 사가지고 이제 편안하고 안전하며 아늑한 집으로

돌아 가기시작 했다. 근데 우리 뒤쪽에서 누군 가가 막 뛰어 오는것이

보였다. 친구 한녀석이....



친구1:야 저녀석 규호 아냐? 죤니 힘들게 뛰어 온다...
저 자식 힘들게 우리 도망 갈까?

친구2:ㅋㅋㅋ 그러자~~~


그래서 우리는 한 50M 정도를 뛰고선 다시 뒤돌아 봤는데...


나:저 자식 규호 아닌것 같은데?

친구1: 그러게..누구지?? 계속 쫒아 오는데...


계속 쫒아 오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 했기에 우리는 잠시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름표를 보아 하니（이름표로 학년을 구분 할수있었다） 3학년 같았고 그 3학년은 우리 앞에 서더니.....


3학년:허..헉..헉..야..뉘들...나좀 따라와바...허..헉..허...


우리는 이 3학년의 명력을 불복종학 깡이 없었고 순순히

뒤를 따라 갔다..이 3학년은 무자비하게 불량하게 생긴 사람 앞에

우릴 데리고 오더니....


3학년:（불량하게 생긴 사람 앞에서 굽신 거리며..）저기 데려 왔는데요....저는 이만..가도 되죠?....


이러면서 우릴 버려두고（?）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또다시

아주 곳..추 같은 느낌을 받으며 불량하게 생긴 녀석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녀석은 우릴 일렬로 세워 놓더니 지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20여분 동안 헤대는 것이였다...그러더니 마지막으로..


불량남:내가 소년원을 나온지 얼마 안되서 말야..차비가 없거든?
뉘들이 조금씩만 나한테 돈을 빌려주면 이 엉아가 편하게 집으로
갈수 있을듯 싶다....아!참!내가 100M 를 11초에 들어 가거든?
여기서 도망 가고 싶으면 도망가도 된다...단지... 잡히면...알지?


이러는 것이다...우린 어쩔수 없이 녀석에게 돈을 줘야 했고 그녀석은

흐뭇한 표정으로 주둥이를 씨익 찢더니 나의 이마에다가 뽀뽀를 하곤

고맙다며 사라졌다....（오늘 정말 응태 같은 일을 많이 당하는군..）

친구 한놈이 불량남이 사라진뒤.....



친구2: ㅋㅋㅋ 아싸 5천원 짜린 안뺐겼다~~싸리~~~ㅋ


이러는 것이다...7천원이나 뺏긴 주제에....（나와 친구1은 천원

밖에 안뜯겼다.）

우리는 잠시 패닉 상태에 빠졌다가 아까 우릴 불량남 앞으로 데려온

3학년을 저주하며 한시라도 빨리 집으로 가기위해 걸음을 재촉 했다.

우린 최대한 빨리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기로 결정했다.


친구1:욘필아~（나다..） 나 차비좀 대주라~


나는 주머니에서 400원을 꺼내 주었다.

친구1: 야..400원으로 어떻게 차를타냐 그냥 버스카드로 대줘~

나는 오늘 항문고문과 구타와 체력훈련과 젖~꼬ㄱ지 맛사지와

뜯긴 1000원 때문에 기분이 엄청나게 나쁜 상태였기 때문에 짜증 나는

말투로....



나:빌려 타는 주제에 바라는게 많타! 그냥 타!!!이 잡것아!!

친구1: 아니 이런 상놈을 보았나...그냥 버스카드 대줘!! 나도 많이
대줬 자나!!!



이렇게 싸우고 있는데 저멀리서 나의 아늑한 안식 처로 데려갈 버스가

오기 시작했다...그래서 나는 친구1에게 400원으로도 버스를 타는

똥배짱을 보여주기 위해 카드를 친구에게 빌려주고 나는 400원으로

타기로 했다...그런데...여기서 또한번 곳-_ㅜ 추 같은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동전 투입구를 예리하게 처다 보고 있는 아저씨를

보자 나는 웬지 불길한 마음에 '그냥 카드로 찍을까...'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햇지만 그래도 사나이 똥배짱을 보여주기 위해 나는 그냥

400원을 내고 버스에 올랐다...그런데....평소엔 400원만 내도 가만히

계시던 그 버스운전 기사가 나를 째려보며....



버스운전기사:학상 지금 얼마 낸겨?

나:...사..사백원 이요...

버스운전기사: 학상 나이가 몇이여?

나:열...다섯 인데요...

버스운전기사:시내 버스 요금이 얼만지 알지?

나: 네?...네....유..육백원..이요..

버스운전기사:근데 400원을 내고 버스를 타!! 하여튼 요즘것들은..



이러면서 버스운전기사는 나를 혼내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친구1은

카드를 마치 자기것처럼 찍더니 씨익 웃어 보였다... 그때 그 사악한

미소란....친구만 아니였더라면 싸..되기를 날려버렸을 것이다..

버스 안에서 나는 완죤히 새된 상태였다...나는 다시한번 오늘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 항문고문에 이은 구타와 체력훈련

젖~꼬ㄱ지 맛사지...그리고 삥 뜯기고 버스안에서는 곳..추 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14년 인생 이런 저주스런 날은 없었던거 같고

앞으로도 없을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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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연에 우연을 가장한 진짜실화 맞구요..맞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선 2003년 새해 정말 운수대통

하실것이고 추천해주신 분들은 평~엉생 신의 축복이 있을듯....

어쨋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버스 탈시엔 반드시 600원

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