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지치게했어요 ..
별거 아닌겅우 서운해하고 짜증내겨 화내고
헤어지잔말도 쉽게하고
저도압니당 ㅠㅠㅠㅠ 철없는 애였다는거
어느순간 머리에 띵 하고 생각이들더라구여
그러고 이사람한테 상처줬을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나요..

헤어지자햇을때 잡았어요..
그냥 막무가내로 매달린게아니라
울면서 얘기하긴했지만 ㅠㅠㅠㅠ
나의 이런문제점이 오빠를 넘 아프게했지 미안해.. 나진짜 고칠께 고칠 수 있어
오빠나 나위해서 노력해준거 다 고맙고 이제야 알아서 너무 미안해

이랬는데
진작잘하지 지금와서 이러면 어쩌냐고 그러더라구여 ㅠㅠㅠㅠㅠ

사실 초반에는 저 정말 잘했습니당!!!!
근데 어느덧 서운한게쌓이고
남친 돈 아예없을시절에 제가 데이트비용다 내고 그냥 아무 조건없이 남친을 좋아했어요
근데 어느순간 , 배려를 안받고 있다는 생각에 .. 예를들어 집앞까지 데려다주는게 의무는 아니지만 지하철 환승비용땜 데려다주기ㅠ싫어하는 모습이 너무 미웠어요 ㅜㅜ 그러다 저도 배려없는 짜증폭팔여친이된거죠..

잡았는데 자기맘은 아니라네요
절 만나러오는길이 귀찮고 신나질 않고...지겹대요
감정이없대요...

잡고싶지만 잡으면 멀어지는게 남자라 들어서
그러고 이미 잡을 만큼 잡았으니까요 ^^:;
있을때 잘하라는말, 느끼고있습니다 ㅠㅜ 저의 철부지.....

이런 사람도, 후폭풍 올 수 있을까요?
진짜 조건없이 너무 사랑주고 싶은 사람인데....
미안한것만 생각나고 이사람 아프게한것만 생각나요 ㅠㅠ그게 괴로워요
날위해 노력해주고 이해해줬는데..

자긴 노력하고싶은 마음없다해서
나는 오빠 자체를 좋아한다고, 바라지도 않고 내가 이상했으니까 나를 지켜봐달라고
오빠 지친맘 풀릴려면 오래걸릴 수 있는거 아는데 나 노력하고싶고 기다리도싶다고했는데

자기는 그럴맘조차없다네요...

이런사람도 나중에 다시 저에게 올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