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처음으로 클럽이란곳을 가본다기에 꿍쳐둔 돈을 모두소환해서 힙합보이로변신을
함 （필자는 모쏠이 약 돼지임） 그리고 친구따라강남 가듯이 클럽을갓지
들어가자마자 구석탱이에서 뻘쭘뻘쭘거리다 아 나갈까? 하는 친구의 유혹에도 필자는 꿋꿋이
버팀 그렇게 들어온지 한시간정도돼니까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고 잇던사람들 알코올 약빨좀받다보니
웃대인들이 상상만하던 클럽의 모습이 현실화돼드라
하지만 필자와 친구는 어떻게 놀지 몰라 구석에서 "와 저기 부비부비함 ㅋㅋ 개신기 ㅇㅇ"
서로 잡담이나나누며 나가도벌금을 안무는 새벽1시30분까지기다렸지
하지만 솔까클럽에서 술안먹는건 에바잖아? 그래서 칵테일 몇잔 먹엇더니 취기가 오르더라
그라서 점점 비트이 몸을 흔들었지（참고로 필자의 주사는 좆나 흥이 많은거임） 존나 알수없는
패기와 근자감으로 한창 파티중인 중앙애 껴들어서 존나 춤추고잇는거임 덕분에 부비부비도하고 껴안아도보고 뒤xx 도해보고 여튼 필자캐리로 친구까지 버스 탔었음.
그렇개 놀던와중 한여자분이 눈에보이길래 난 그때 치열한경쟁으로 얻은 야광봉 가지고 그녀앞에서 좆나춤춤
거기다 난 근자감으로 충만해졌을때라 되도 않을거같돈 뽀삡까지춰가면 그녀와 어울렸음
그렇게 한 한시간가니까 힘든거임 그라서 약간 구석탱이로가서쉴려는대 그녀가또잇음.
덕분에 젖먹던힘까지 춤을 더 췄지 （그때진심뒤질뻔） 그렇게 어느정도 노니까 갑자기
그녀가 나한태오와서 나한태 너무귀엽다는거임 그말듣고 더기분좋아서 탈진할때까지 몸을
흔들었는데 갑자기 필자의 번호를 따는거임. 필자는 정말놀람 （남고나와서 여자를 야동으로배움）
그렇개 번호오가고 다시 놀고잇던중이엇음 이때부터 필자의 병신짓이 시작됨
노느라 정신팔려서 번호따인거 기억도못허고 그녀의 전화를 6번씹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막전화 받아서 다행인듯했는데 두번째실수를함 갑자기 룸을 가자길래 룸? 술집을 말하는간가? 그녀가 쏘는건가 하고 （그녀가 나이도많고 직업도잇음）（필자는백수）친구를 부름ㅋㅋㅋㅋㅋ
레알그녀입장에선 어이털렸을듯 ㅋㅋㅋㅋ좆나눈치없더곸ㅋㅋㅋㅋ
그래도 친구가 눈치보고 빠져줘서 어찌어찌가나싶었는데 마지막이크리였음
이미 호감은 식어버린지 오래인듯햇지만 그래도 mt빙향으로가는데
갑자기직업을 물어보는거임 그때 필자는 언제어디서나 당당히 진실적으로 살자는 마인드에
"백수요"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답듣고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나 다른방향으로감 ㅋ쿠ㅜ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나중에 만나자하시더라 ㅠㅠㅠ 생애처음 여자와 인연이닫는구나햇는데 ㅋㅋㅋㅋ
그리고이상황은 같이갓던친구에의해 필자까기용 a급썰이됨



3줄요약
클럽감
그녀를만나재밋게놈
필자가 눈치좆나없어서 걍말아먹음 지금 눈물을 흘리는중

p.s 그렇게새벽3시쯤에 집에도착햇는데 집열쇠가없는거임 부모님은 딥슬립이시고 ㅋㅋㅋ비오늘날 비맞으면서 30분간 문 좆내두드림 그렇게 감기잼 ㅋㅋㅋㅋ 이날이 내인생 최악의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