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도 많이없고 그래서 진짜 진짜 진짜 외로움 많이타는데

내 삶의 딜레마가 있는데 나는 내자신 외모가 맘에안들면 엄청 자존감 떨어지고 그래

살찌면 내자신이 싫어지고 맘에안들고 주늑들고 그래

근데 살빼고 그래도 외로운건 변함없으면 운동도 안하고싶고
인생의 재미를 먹을걸로 풀라고하게돼
그러면 다시 살 엄청찌고 그렇게된다
아니면 게임만 하게되고 심심함 달래기가 힘드니까

이렇게 악순환 달고 오래 시간지났엉
예전같으면 독하게 맘먹고 운동하고 그랫을텐데
요새는 그냥 현실에 타협하고 독하게 맘먹으면 속상하고 우울해져

지금이 그렇다고 엄청뚱뚱한건 아니야 70키로정도인데 내자신이 맘에안들어서 자존감 떨어지고 내자신이 너무 매력없다고 느껴

운동을 안하면 살이 잘찌는 체질이야
2끼~3끼먹고 학교다니면서 장거리 걸어다녀도 찌더라
운동하고 땀내야 체중유지 되고


그래서 나한테 가장 좋은 처방이
영화관이나 카페 알바 해보는거

이제 중간고사 끝났거덩 학교 봉사활동 시간 마저 채우고 바로 알바구해봐야겠어


막막하다가도 혼잣말이라도 하면 조금 해결책이 보이는것 같애

외롭지않고 내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거듭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