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돌아오고 있었는데


우리집에 가기위해선 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야돼는데


거기엔 횡당보도만있고 신호등은 없습니다


그래서 차가 안올때 후다닥 건너야 됍니다


차가 좀 많이 당겨서 건너는데 좀 기다려야 됍니다. 2,3분씩


그래서 항상 버스에서 내리면 뒤 쪽을 보고 차가 안오나 보고


띠어야됍니다.


여느때 처럼 오늘도 그럽니다


버스에서 내려 뒤에 차가 오나 안오나 보고 뛸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 가고있었습니다


딱.. 차가 안옵니다


난 다시 앞을 돌아보았습니다




내 앞 바로 5cm 에는 가로등이 있었습니다


나의 단단한 마빡이 가로등에 헤딩을 했습니다


난 곧바로 뒤로 자빠졌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아.. 뒤에서는 여학생둘이서 키득키득 거리고


주위에 5,6명이 쳐다보고 비웃습니다. ㅠㅠ


이런 개쪽을 당하다니... ㅠㅠ


앞으론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