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가 한여자와 사귄지 1년 반정도 다되갑니다...

동거를 한지는 1년정도 됩니다...

그여자는 돈을 잘법니다 （ 돈많은것 X ）

그남자는 그여자에게 얹혀삽니다...

그여자는 그남자를 많이 사랑하고...

그남자에게 모든걸 바칩니다...

그여자는 그남자에게 정말 희생적인 사랑을 합니다...

그남자가 떠나가면 모든걸 잃을만큼...

그남자는 그여자를 싫어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결혼상대로는 안봅니다...

왜냐하면 일단 그여자에 대해 사랑이라기 보단 정에 가깝고...

그리고 그남자가 결혼할려는 이상향은...

꼼꼼하고 세심하고 부지런하고 가정적인 여자지만 거기에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번 떠나가려 시도도 했봤습니다...

하지만 서로 마음이 아프고... 심지어는 그여자는 자살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남자는 그여자가 자기 없으면 그여자의 앞길이 걱정되서...

차마 그여자를 버리고 가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남자는 또다른 한여자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자기가 관심을 두던 여자한테 말이죠...

그여자는 자기가 원하던 딱 그런여자입니다...

게다가 그여자 또한 여러가지로 그남자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사귀는 여자가 없다고 말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동거중인 남자는 그여자를 만나는게 쉽지도 않고...

연락하는것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몰래 만날때마다 양쪽 여자들한테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요악하자면 원래 동거중인 여자는 남자가 원하던 그런여자는 아니지만...

같이살면서 너무나 깊이 정이들어 버렸고... 게다가 그남자 공부할때

열심히 돈벌어서 학원보내주고 뒷바라지 해주고...

아플때 옆에있어주고...그밖에도...

정말 자기몸 망가져가면서도 희생적인 사랑을바친...

그남자에게는 엄마같은 그런존재입니다..

게다가... 나없으면 안되는 그런여자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고백을 해온여자는 원래 그남자도 관심을 두던 여자이고

정말 자기가 원하던 딱 그런여자 입니다... 거기다가 만난지 얼마안되고...

가끔씩 만나지만... 정말 그남자에게 잘해준답니다...

정이아닌 사랑을 느끼는 상대입니다...



정말...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