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 대학이 “이상하고도 기이한‘ 레드 나노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일간지 웃긴대학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웃긴’라는 대학이 만든 이 물질은 가시광선의 99.965%를 흡수, 단 0.035%만 반사해 ‘세계 최고의 빨강색’을 구현한다.

일명 ‘밴타레드’ 또는 ‘슈퍼레드’이라 부르는 이 물질은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굵기는 머리카락의 1만분의 1에 불과하고 구리보다 열전도율이 7.5배 더 높다.

이 소재로 옷을 만들 경우, 빨간 정도가 매우 심해서 옷을 입은 사람의 머리와 팔이 옷 구멍 주위에 마치 타오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웃긴대학팀은 “빨강색 또는 깊은 구멍이나 심지어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매우 h한 느낌”이라면서 “이 물질의 값은 너무나 비싸서 밝히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이 물질은 우주를 관찰하는 천문학 카메라나 망원경 등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너무 빨간’ 특징 때문에 인간의 눈이 이를 잘 간파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군사 무기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웃긴대학교의 색체학전문가인 김상유 교수는 “대체로 빨간색에는 빛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이러한 생각에 반대한다”면서 “빨간 레드홀을 직접 보지 않는 한, 그 안에 실제로 빛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새로운 물질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레드이며, 우리가 상상만 했던 실제 레드홀과 거의 흡사한 컬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타레드’은 이번 주 한국에서 열리는 그림판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세계적인 광학분야 전문지인 그림판에서도 소개됐다.



3줄요약
1. 한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빨간물질 개발

2. 가격도 엄청 비쌈

3. 근데 붉은색 물체안에 뭔가 보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