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306

1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1&number=4335

2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368

3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375

4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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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453

8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469

9화 :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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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1&number=4584

15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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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758

20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781

21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799

22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1&number=4812

23화: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novel&pg=0&number=4853


-지난 이야기-



2000년 역사의 루리스를 쓰러뜨린 라비트라.





그런 라비트라에 루리스를 다시 세울 소년, 클로이가 있다.





루리스 최후의 국왕 지스카르의 직속 기사, 니코의 도움을 받아





클로이는 라비트라의 국왕 직속 기사단에 들어가





이그니트를 찾아내 서부의 버서커, 클로스터를 쓰러뜨리고





루리스인 마을에서 스타페리온을 찾아내 토비아스마저 죽인다.





클로이는 편지를 받고 찾아와 궐기당한 시타를 풀어준다.





그리고 며칠 후 클로이와 니코는 어느 루리스 인이 사는 사막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어느 비관주의자 브리단테를 만난 클로이는





소드 라 페를 가진 시타가 이끄는 라비트라 병사들을 맞이한다.





죽음 앞에 선 시타를 살린 마녀 아그네시.





니코는 그녀를 돌려보내는데 성공하고 다시 콘티모어 산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블루투스와 스타페리온이 왕궁으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클로이는 또다시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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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으으.. 감사합니다..!



사성검이 25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신의 사자가 25편에서 끝났으니 가장 길게 연재한 글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도 끝날 기미가 안보이니… 앞으로 스토리를 잘 이끌지 걱정입니다!



그럼 대망의 25편 잘 읽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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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와 브리단테는 왕궁 앞에 선다.







이안의 지시에 따라 이미 보초들과 기사들은 방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







수풀에 숨어서 동태를 살펴보던 브리단테가 말한다.







"…… 대체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거지? 빈틈이 없잖아."







"루리시안이 있잖아. 그것을 이용하여 방비를 뚫는다."







"하지만 저놈들이 소드 라 페를 가지고 있다면……!"







클로이는 등에 지고 있던 루리시안을 꺼내 다시 입을 연다.







"녀석들이 소드 라 페를 사용해도 우선권은 우리에게 있어.







시간이 멈춘 순간에서 소드 라 페는 무의식중에 발동되거든."







"… 타임 스톱이 해제되는 순간 적이 당황할 수도 있다는 거지?"







"그래, 그걸 믿고 한번 뚫어보자.







너는 루리시안을 가지고 담을 넘어서 들어가.







너만 쫓아다닐테니까, 그 틈에 내가 들어가서 블루투스를 찾아볼게.







블루투스는 저 툭 튀어나온 별실에 갇혀 있으니 특별한 일 아니면 그곳으로 향하자고. "







"이 많은 보초병을 내가 다 상대하라고?! 게다가 기사단도 있으면 어쩔려고!"







브리단테는 언성을 높이기 시작한다.







클로이는 브리단테의 입을 가로막으며 조용히 속삭인다.







"너의 그 체력을 믿고 맡기는 거야. 아무리 뛰어다녀도 넌 안 지치잖아."







"끙……. 알았어."







브리단테는 칭찬에 약한 편이였다.







"좋아, 그럼 작전대로 행동한다!"







클로이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브리단테는 담을 넘기 시작한다.







클로이는 평범한 검을 들고 반응이 보일 때까지 기다린다.







"니코도 왔으면 좋았을텐데."







클로이는 준비해둔 모자를 푹 눌러쓰며 왕궁 안으로 들어간다.







예상했다싶이 보초병이 그를 가로막았다.







"이름과 가문, 그리고 낙인을 남겨라!"







변장한 클로이를 그들은 알아내지 못하였다.







워낙 평범한 용모였기 때문이였다.







"……'제스 다 안타로'다. 낙인은 여기 있어."







클로이는 급조한 낙인을 건냈다.







"안타로 가（家）는 처음 듣는데……. 무슨 일로 온건가?"







"성검이 왕도에 찾아왔다는데 대장부로써 도움을 드려야지.







사관（使官）을 청하러 왔다. 됐나."







"…… 들어가라."







보초병은 길을 가로막던 창을 거두었다.







클로이는 씨익 웃으며 유유히 왕궁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때였다.







"7시 그란토스 정원에 루리시안 발견, 신속히 출동하도록!"







왕궁 로비에 울려퍼지는 그 소리는 슬렌더의 목소리였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병사들과 장수들, 그리고 기사단까지 움직이기 시작했다.







"…… 역시 소드 라 페를 가지고 가는군."







슬렌더는 명령을 내리다가 클로이를 발견한다.







"자네는 누군가! 지금 상황이 급하니 나중에 들어오도록!"







"미천한 실력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찾아왔습니다. 부디 청을 들어주십시오."







슬렌더는 일단 당황했다.







그러나 곧 위급 상황이란걸 눈치 챈다.







"좋다! 일단 루리시안을 가지고 있는 자를 포획하라!







자네가 하는걸로 봐서 결정하겠다. 수고해 주도록."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사단장님."







클로이는 버릇이 나와서인지 그를 기사단장이라 부르고 만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클로이는 곧장 브리단테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크… 큰일날 뻔했군."







클로이가 한숨 돌리며 복도를 거닌다.
















그란토스 정원에서는 브리단테가 날뛰고 있었다.







보초병 200명이 그를 잡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속수무책이였다.







"잡았다!"







한 장수의 창이 브리단테의 배를 뚫었다.







"크윽, 돌아가라!"







브리단테가 외치자 루리시안이 빛났다.







그리고 상황은, 정확히 2초 전으로 되돌아갔다.







"잡았다!"







배를 향해 창이 들어올 것을 안 브리단테는 먼저 그를 벤다.







"크어억, 내 공격을 읽다니!"







그는 곧바로 쓰러졌다.







"장군님이 돌아가셨다! 저놈을 찢어죽이자!"







병사들은 사기가 올라 더 거세게 브리단테를 노린다.







"…… 멈춰라!"







이번에도 루리시안이 빛났고 시간이 멈추었다.







브리단테는 루리시안을 바로 잡고 병사들을 베며 길을 뚤었다.







시간이 다시 돌아갈 무렵 병사들이 포위하고 있던 브리단테는 이미 먼곳으로 가고 있었다.







"아아…… 놓쳤다."







병사들은 털썩 주저앉아 버린다.







병사들을 따돌린 브리단테는 신나게 왕궁 본체를 향해 달려갔다.







"하하하! 생각보다 쉽잖아…… 으헉."







껄껄 웃던 브리단테는 갑자기 당황한다.







눈앞에 기사단원 3명이 서있었기 때문이였다.







시타, 제롬, 그리고 스테파니가 그들이였다.







"…… 벌써 왔단 말인가."







각각 시타는 이그니트, 제롬은 스타페리온, 스테파니는 소드 라 페를 들고 있었다.







네 자루의 성검이 1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것이였다.







'클로이…… 클로이는 어디에 있지……?'







브리단테는 자세를 잡으며 주위를 둘러봤다.







어느 하나 눈에 띄는 병사가 있었다. 클로이였다.







브리단테는 살짝 미소를 보이며 클로이에게 눈빛을 보낸다.







클로이도 알았다는듯 눈짓을 한다.







그러는 와중 시타가 말한다.







"자아, 순순히 루리시안을 돌려주면 목숨만은 살려줄게. 넘겨."







"돌려줘? 원래 우리건데 돌려준다니…… 예의를 모르는 놈들이야, 브리트라 놈들은!"







"히… 힘을 행사하겠다는 거냐! 제롬, 스테파니… 간다!"







셋 다 자신들의 검을 뽑았다.







제롬이 먼저 스타페리온으로 충격파를 만들려하자 브리단테가 외친다.







"…… 멈춰라."







루리시안이 빛났고 시간이 다시 멈췄다.







그리고 어김없이 소드 라 페가 빛이 나며 멈춘 시간을 다시 돌리기 시작한다.







"지금이다, 클로이!"







정신 바짝 차리고 있던 클로이는 시간이 풀린 순간 바로 돌진했다.







그가 먼저 빼앗은 것은 스타페리온이였다.







클로이는 제롬의 목을 베며 재빨리 스타페리온을 챙긴다.







"…… 제… 제롬!!"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시타와 스테파니는 제롬을 보며 눈을 적신다.







"어… 어떻게… 분명 소드 라 페까지 가지고 있는데."







시타가 먼저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스테파니가 뒤를 돌아봤다.







"너… 너는……."







스테파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시타도 뒤를 돌아볼 무렵 클로이가 입을 연다.







"오랜만이군. 시타, …… 스테파니."







클로이가 쥔 스타페리온이 영롱한 빛을 띄며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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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1이였습니다~ 오늘은 2편 연재 지켰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타, 옥에티 지적은 언제든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