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구요 말에두서없어도 그냥 봐주세요 ㅎㅎ
밤이기도하고 곧시험기간인데 전전여자친구생각에 마땅히 글쓸곳없어서 웃대에 글씁니다 하하..
처음부터 시작하면 저랑 전전여자친구（편리상 @라고 할게요）랑 이야기부터 시작되요
저랑 @랑은 중3겨울방학때 만났어요 같은학교 였다가 길가다 몇번본게 전부였는데 진짜 제가본 여자중에 젤예쁜애였어요 박신혜 닮았다고 많이들 그랬기도하구
암튼 그러던차에 제가 졸업시즌에 가까워지고 맘은 급해졌죠 놓치고 싫고하는 맘도 들구요
그래서 무턱대고 그냥 페북에 이름치구 들어가서 친추걸구 일주일뒤에 제가 먼저 ㅎㅇ 라고 용기내서 페북메세지로 말을걸었지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심장뛴것두 첨이였어요 ㅋㅋㅋ 그래서 걔가 보구 이야기하는데 그러다가 제가 답답해서 그냥 졸업하기전에 꼭너랑 이야기하구 싶었다고 말했어요.
근데진짜 신기한게 걔도 저한테 관심있었대요.. 그래서 왜 이제연락했냐구 그런식으로 이야기나오구 엄청친해졌어요 진짜 행복한날들보내다가 또 일주일뒤에 만나자구 약속하구 학교끝나구 만났어요
그런데 만난다고해서 엄마한테 용돈을받으려구 했는데 엄마가 통장에 밖에 돈이없다시는거에요 그래서 도장들고 농협가서 돈빼고 만날려했어요 솔직히 여자만나는데 돈없으면 안되니까.. 그래서 농협갔는데 ㅋㅋㅋㅋ 농협문이 닫은거에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돈없는상태로 만나러갔어요 하...
그래서 학교앞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나서 얼굴마주보고 첨이야기하고.. 한창그때 바람불고 추운때라 같이 까페라도 가서 이야기했어야했는데 제가 돈이없어서 걔돈으로 같이그냥 깨끗한 피시방갔어요 ㅋㅋㅋㅋㅋ참 한심하죠 저도.. 아무튼 장소가어디든 진짜 너무좋아서 화기애애하게 계속이야기했죠 그러구 나왔는데 더 같이있구 싶은데 돈은없고 ㅋㅋㅋㅋㅋ 상가건물 계단에서 쪼그려앉아서 그냥이야기했어요..진짜 그때 너무미안해서 미칠뻔했죠 그러다가 동네 호수공원이 있어서 쭈그려앉아있기도 뭐하구 @도 돈이 사천원밖에없는데 그걸또 까페가기엔 남자로써 너무 그래서 공원으로 가서 같이 산책하면서 이야기했어요 진짜추웠는데 같이있으니까 추워두 좋더라구요.. 그렇게계속 돌다가 갈시간되서 걔가 간다더라구요 근데 이대로보내면 더있다가 카톡이나 전화로 사귀자고 해야될꺼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하구 버스타러가기전에 제가 사귀자고했어요 걔가 정말? 이러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심장... 걔도 저한테 맘있는거 말했으니까 그냥 쿨하게 그러자고 ㅋㅋㅋ 그래서 그날부터 사귀게됬죠 ㅋㅋㅋㅋ 특별한 날에 사겨서 기억이아직도 나네요 그날이 12월 31일이였어요 바로 설레는맘에 집가서 연애중 띄우구.. 하는데 진짜 이런느낌첨드는거에요 처음으로 누굴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진짜 행복했어요 이제 같이 등교하구 같이공부하구 같이 만나서 이야기하구 제가 상상만하던일이 드디어 하게 되겠구나 그런생각도 들구 했죠 근데 막상 사귀고 나니까 걔도 사귄적이없고 저두 사귄적이없어서 진짜 서툰 나날을 보냈어요 ㅋㅋㅋ





어휴 그냥 간결하게쓰려했는데 휴대폰으로 즉흥적으로 쓰다보니까 머릿속에드는 생각대로그냥 막적었네요
반응상관없이그냥 제이야기 자기전에 한번씩 올릴생각이에요 눈팅하더라두 괜찮슴당ㅋㅋㅋㅋ 낼 이어서 쓸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