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아야메（浜口あやめ）. 15세. 신장 154cm.
취미는 시대극 감상, 닌자 상품 수집, 촬영소 순회. 성우는 타자와 마스미.


외관으로 바로 알 수 있듯이, 닌자 아이돌이다. 네, 표창 던지고 그거고. 나루토 같은 마법사들 말고...

이가의 슬하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시대극을 보는 것이 일과였기에, 완전히 닌자 매니아가 되버렸다고.
하지만 닌자 말투인 1인칭 '졸자（拙者）'나 닌자 문말 표현인 '고자루（ござる）[주로 하오체로 번역]'는 쓰지 않는다.
다만 인술을 사용하며 '닌!'이라는 기합을 사용하기는 한다. 이 때문에 아야메를 '닌닌'이라고 칭하기도...

나무 위키에서는 평소에는 닌자 같은 말투를 쓰다가 당황하면 본래 말투가 나온다고 하는데 좀 애매...
말투 자체는 단순한 극존칭 표현이다. 다만 사용하는 어휘가 오래된, 시대극에서나 나올 법한 어휘일 뿐...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가 '아리가토오'가 아닌 '카타지케나이'가 된다든가. P를 '~공（殿/도노）'로 부르는 정도.

보통 닌자 말투하면 떠오르는 게 '~고자루'인데 이걸 안 쓰니 뭐... 문말의 극존칭 표현은 현대에서도 실제로 쓰이고 있다.
즉, 닌자 같은 말투라기 보다는 닌자 같은 어휘를 쓴다고 보는 게 맞겠다. 번역하면 말투 자체가 변할 가능성이 높지만. 
다만, P에게 말 놓는 애들이 많은 신데마스에서 극존칭을 쓰는 아야메는 희귀한 편이긴 하다. 존댓말 캐릭터...?
일반적인（또래와의）회화에서는 저 정도의 극존칭 표현을 잘 안 쓴다는 점에서 특이한 말투라고 볼 수도 있겠다만...

（예를 들면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보다는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같은 표현을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닌자 말투라고 생각되는 '졸자가 한 말씀 드리겠소' 같은 식으로는 안 쓴다.）


픽시브 대백과에 따르면, [닌자라서 또 패션에 이상한 캐릭터가 생겼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교토에는 닌자 저택이 실제로 있으므로, 반드시 틀린 것만은 아니다.] 라고 한다. 근데 그래도 이상한 거 맞는데...


하여간 이가（닌자로 유명함） 슬하에 있었다는 점이나, 위의 교토의 닌자 저택 등에서 진짜 닌자처럼 보이기도 하고,
단순히 시대극 때문에 닌자 매니아가 되었다는 설정이나, 가끔씩 보여주는 허당 때문에 짝퉁 닌자가 아니냐 하는 논란도 있었다.
다만 신데극장에서 인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이 몇번 그려졌고, 우수한 발레리나였던 아야세 호노카가
"아야메 씨, 움직임이 유연하네요....." 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단순 코스프레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짜 닌자라고 해도 구시대의 첩보원으로서의 현실적인 '시노비'이지, 
일본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마법사（말만 인술이지 사실상 마법을 쓰는 그런）수준의 닌자는 아닌 모양.


하여간 2차 창작에서는 당연히 그냥 닌자로 취급한다. 


주로 엮이는 아이돌은 검도 아이돌인 와키야마 타마미. 아무래도 검도 = 검사 = 사무라이 로 연결되어 엮이는 것으로 보인다.
데레스테 1컷 만화에서는, 같이 시대극을 보면서 닌자가 인술을 써서 사무라이를 공격하면 타마미가 "비겁하다"고 하고, 
아야메가 "비겁한 거 아닌데요- 인술인데요-" 하는 그런 관계. 그리고 여기에 껴주지 않는 궁도 아이돌 미도리....
또, 시대극을 좋아하기 때문에 역사 덕후인 니와 히토미와 엮일 때도 있다. 아이돌 토크 대상도 니와 히토미.


이렇듯 닌자 설정 때문에 인지도는 그럭저럭이고, 
특히 @갤에는 아야메P 한명이 매일 영업 중이라 모르기가 어려운데, 현재까지의 총선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성적은 제 3회 총선 39위. （패션 14위） 가 전부.

그래도 최근 나오는 카드의 일러 퀄이 전부 높은 편이고,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여 성우까지 얻은 걸 보면,
공식의 푸쉬 대상 중 하나로 선정된 것으로 보이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