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포근한 이불 같아요
어릴 때 기억들이 떠오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띠어지고
그때는 좋지 않았던 기억도

가볍게 색채를 더 한 듯
세월에 색을 입혀
떠올리는 기억이 웃으며 지나가요

사소한 것도 지나서 보면
사소하지 않았던 기억은 없던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게
더 소중하게 와닿은 추억도 있어요

추억 이불을 덮어서인지
다양한 기억들이 새록 떠오르네요

이 순간에도 기억들이 모여
추억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색을 입히고 다채로운 기억들이 모인
무지갯빛 추억


제가 쓴 소설 살포시 올리고 가요

https://vvd.bz/cOX2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게 해주신
박경원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sbs 웹소설 수업을 들은 햇님입니다.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을 참고한 소설입니다.


잠시라도 쉼터 같은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