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알게된지 체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한달보다 일년보다 십년보다 더 가까운 정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뱃살에-_-끌려서 더욱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밝은웃음은 나의피로를 풀어주곤 합니다


당신을 알게된지 체 한달도 되지않은시간...


하지만 당신을 만난건 고작3번이었죠

3번의 만남에 전 당신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는걸...당신은 알고있나요?

모른다고요? 거참 씨발년이네-_-

농담이구...


당신이 저에게 거짓말을 한거 기억하죠?

씨발스럽게 담배도 안핀다고 해놓고....졸라게 잘 빨아대는 당신의

실력을 보고 감탄을 하고 말았죠...

하지만 그런 당신이 더욱 좋다는건 알고있죠?


첫만남에....서로 어색하고 서먹서먹 했지만....

씨발스럽게 날 싫어하는 눈빛으로..말 한마디 안걸려고 하던 당신이지만...

그런당신을 바라보며 재수없네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외쳤던 나였지만...


우린...서로 사랑을하고 있었다는걸 그땐 왜 몰랐을까요...



당신과 추운겨울밤의 거리를 서먹서먹하게 걸어갈때...

씨발...튈까??-_- 라는 생각도 가졌지만....

때마침 당신이 팔짱을끼는 바람에 튀지도 못하고 당신의 손에 잡히고 말았죠


하지만 그게 다행이랍니다...

그때 튀어버렸다면 당신같이 좋은 사람을 두번다신 못만났을테니까요...



당신의 집에 놀러갔을때....

당신의 언니를 보고 반해버릴뻔했지만....졸라 푼수-_-떼기 인걸 확인하고

그냥..뱃살많은 꽃돼지 당신이 더욱 좋아질수 밖에 없었답니다..


짱구춤을 추고...살인적인 윙크라기보단 황당비스무리한 윙크를 쳐대던 당신의

언니의 눈길을 애써 외면해야했던 제가 잘한거죠??


옆에서 잠을자고있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도둑키스를 하려다...

순간....엄청나게 폭발하는 당신의 코고는 모습에..씨발스럽게 고개를 뒤로 돌려

자는척을 해야했던 내가 미워지네요...



하지만...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정말...절 사랑해주고 믿어줄수있는 그런 여자이니까요...



당신과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던날...씨발스럽게 또다시 보고시퍼지는 마음에...

당신에게로 돌아가고싶었지만...


당신의 회사가 어딘지 알지도 못하는게...씨발스럽다고 느끼고...

당신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신에게 보고싶다 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버스밖에 눈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했던 기억이나요....뭔지 궁금하죠??

안궁금하다고요??? 씨발년이네 거참-_-


아핫~^^ 농담인거 아시죠??

그게 무엇이었냐면....



`거참...문자 졸라 늦게 보내네...`

-_-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손에 꾹 쥐어진 핸드폰을 버스기사 아저씨 뒷머리에 던져버릴뻔한 기억도나고...

다행히도 던지려던 찰나에 당신에게 문자가 왔어여~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하지만 씨발스럽게도...저보고 꼬츄닦고자래여...

그래서 집에 돌아온나는 정말 열심히 닦고잤답니다^^



그날...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우리집으로 당신을 초대했었죠...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하길래...씨발걱정스럽게 날 괴롭혔던 기억에...

두려웠지만..다행히도 당신은 금방 낮더라고요...


거짓말이었죠?-_-

아니예여???...

믿어주져.....아무튼 그때...제가 너무 행복해했단거 기억해주셨음해요~


옆에서 곤히 잠들어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니...

씨발스럽게 행복하더라구요...

매일아침...눈을뜨면 당신의 무서운얼굴을-_-매일마다 보고싶단 생각도들고..

당신의 환상적인잠꼬대도 매일마다 들어주고 싶기도하고...


말로표현하지 못할만큼 겹쳐있는 당신의 뱃살을 매일밤 만지고도 싶고...

아무튼...당신과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죠...




새벽6시...

알람 소리가 들리고....

안타까운마음과...보내기 싫은마음에....조금씩...조금씩...

시간을 돌려버렸지만...사..사실은 얼릉 보내고 싶어서-_-


농담인거알죠??^^


6시에 당신을깨우고....

몇분간을...누워서....꼼짝달싹없이 당신과 나란히 기대어 있었을땐...

정말 세상을 다 가진것만큼 기뻤답니다...



그렇게 당신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텅빈 내방을 바라보며

슬픈마음에...그대로 울었답니다...

사...사실은 집에 오자마자 대자로 뻗어 편하게 잠을잤다는....-_-


그렇게 잠에서 깨어...

당신이 보고싶어...죽는줄 알았지만....

밥먹고 잘 살았어요...^^




하루가 지나고....



당신이 술먹자고 절 부르더군요...

씨발...먼 술이야...-_-

씨부렁 대면서 당신과의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오라고했더니 씨발스럽게 저보고 오라네여-_-


머..이런게 다있어 라며.....담배한대 피면서 걷던 기억이 나네여 ㅋㅋ

어쨌든 그렇게 만나...당신의친구와 남자친구...와 같이 술처먹고 ....


재밌게 놀았다죠....

씨발스럽게 -_- 당신이 남자의전화를 졸라 반갑게 받는바람에 기분도 잡쳤지만...

당신을 믿을꺼니까....이해하기로했죠....


그동안 여자를 만나오면서...이해하는게 부족했지만...당신한테 만큼은...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절 발견할수있었어요...


씨발인지 개떡인지...당신은 날 이해못하는거 같더라구요...ㅋㅋㅋ

죽일까 하다가...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한번 참아주었죠...


그렇게 개떡같이 퍼마시고 집에돌아와서....그렇게 이쁘고 웃긴 당신의언니가...

당신에게 화를낼때............참으로.....무섭다 라고 느꼈죠....


당신을 지켜주지못해 미안합니다...

근데...싸대기 맞았을때 아팠나요?-_-


대신 맞는다고 소리쳤지만 씨발...때릴까봐 조마조마 했답니다..

만약 내가 맞았다면...당신의 언니고 나발이고......저도...때리-_-


지는 못하고.....쓰러져 울었겠죠 ㅋㅋㅋ

농담이구요......


당신이 너무 안쓰럽네요...

제가 신경을좀더 쓰고....술자리에서 빨리 일어났어야했는데....



당신과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서...왠지모를 씁쓸함이 생기더군요....

담배한대를 꺼내......피려하니.....머리가아퍼서 도저히 못피겠더라구요...

그래서...당신이라고 생각하고 담배를 반으로 찢어버렸답니다 ㅋㅋㅋ


집에갈까 생각하다가....

술도깰겸...내일아침 당신을 한번더...볼겸해서...근처 겜방에 들렸어요...

시간 맞춰서 당신 볼라구요...


저 착하죠???

하지만 내일 아침에 엇갈려서 못만난다면 씨발....울어버릴껍니다..


아...오늘 아침이군요...

당신이 회사에서 제가쓴 이글을 볼지..아니면 영원히 안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것만큼은 알아주세요...


씨발스럽고 지랄스럽지만....

당신이 너무 좋다는것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의 이름을 힘차게 부르고싶네여...

선영아~~~~~~~~~~~~~~~~~~



부르고 나니...괜히 불렀네요 -_-



사랑합니다~






`선영씨...당신도 날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똥침놀껍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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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웃대인이기도 한 선영아!!

사랑해^^

참 도배해서 죄송-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