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낭자를 아시는가?









횃불낭자는.. 천안의 마스코트로..




88올림픽의 호돌이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델은 유관순 언니같은데.. ^^:




생긴건 나랑 똒같이 생겼다.. ㅡ_ㅡ;;




한손에 횃불을 들고 다리는 갈지（之）자 모양이고..




깜장 치마에 흰저고리를 입고 ,




머리를 땋은 모습의 전형적인




우리나라 여자애의 모습이다.




과거엔.. ㅡ_ㅡ;; 말이다….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지만..




간혹가다 보면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횃불낭자를 만날때도 있다..ㅡ_ㅡ;




천안 남파오거리 （지금은 남부오거리）중앙엔




아주아주 큰 대형 횃불낭자가 서있다.




（그래서 난 남파오거리에 가는게 싫다.ㅡ_ㅡ;）




어쩜.. 그렇게도 큰놈으로 갖다 놨는지…






요놈요놈요놈.. ^^;; （흐뭇）










콱 뽀샤버리고 싶다. ㅡ_ㅡ^





친구 엄마도 날 지칭할때면..




친구엄마 : 걔.. 걔.. 횃불낭자 닮은애 잘 있냐?




이러신다..




정말 유머러스한 어머님이시다 ㅠ_ㅠ




또는 횃불낭자를 보시고는..




친구엄마 : 야.. 저기 니 친구 있다 ^^*




이러신다..




정말 천진스러우신 어머님이시다 ㅠ_ㅠ




물론… 횃불낭자가 싫다는게 아니다..





하지만………………









넘넘 촌스럽잖어 ㅠ_ㅠ;




참고로 난 이런 소리도 들은 적이 있다..




재섭는넘 : 야.. 너는 진짜 촌스럽게 생겼다.





과자녀석 : ㅡ_ㅡ;; 지는..





사람들은 때때로 니 별명이 뭐였니?




라고 물어볼때가 있다..




난… 우물쭈물하며..





과자녀석 : …….횃불.. 횃불낭자요..





사람1 : 푸헬헬헬헬헬헬~~~ 진짜 똑같다.





과자녀석 : ㅡ_ㅡ; ㅗㅗ






난.. 난…














횃불낭자이기보다는 마론인형 쥬쥬가 되고 싶단 말얏 ㅠ_ㅠ;








====================================================




ㅋㅋ.. 저 낼 부산내려가요…^_________^





호텔에서 한번 자보러…. ㅡ_ㅡ;;





사람들이 모두들 조심하라는데??





헐……….. 뭘 조심하라는건지???





다들.. 생각이 불순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