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하청일하는데
나는 원청직원이 좋게봐서
좋은대우받는데 이번에 일하면서 부득이하게
내책임으로 사고가났음
지금 눈치도많이보이고 좀 힘든상황인데
같이 일하는 동생이 자꾸 선넘는행동하고 도발해서
화나지만
이친구는 회사 준비한다고 10월까지만 계약이되있어서 그냥 참고있는데
어제 너무화나는 말을해서 한번 날잡을까하다가
너무 피곤하고 바빠서 그냥 납뒀는데
지금 고민이 좀됩니다.
이친구가 저한테 잡담전화를 엄청하는데
전화하면 대부분 다른직원들 욕하는전화이고
나도 형이고 다 형님들인데 그새끼라하고
씨발좆같은 이런 육두문자를하는데 형하고대화하는데
예의없이 말하는데 몇번말했는데 잠깐듣는거같더니
다시 그러네요.
사고나서 힘들때 자꾸 사고언급하고 ㄱ그건 그냥 농담으로 넘겼는데 자꾸언급하고
농담아니고 진지하게 일얘기할때도 사고났다고말하는게아니라 사고 쳤다고 표현하는데 일단은 10 월까지만그냥 참자하고있습니다
근데 어제 또 잡담전화가 왔는데 통화하면서
현장상황체크하는데 좀 애매한부분이 있어서 이거좀
애매하다 어떡하지 하니까
그친구왈 형 초보자라 원청에서 그냥 그러려니하지
아무말안해요 하고싶은데로하세요.
그때는 바빠서 그냥넘겼는데 아무리생각해도 화나네요
마짱뜰수도없고
참.. 일단10 월까지만 참자 생각중인데
참아주고 잘해주면 기어오르는..
이런걸 군대용어로 먹혔다고하죠
낼모레 40인데 참 동생때문에 맘고생하는게
현타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