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안녕하시무니까..;;

용기내어 웃긴유머에 글 몇번 남겨따가...

모조리 방법-_-당한 "정서불안말기환자"임다..;;

제소개를 하고싶은 맘은 간절하나..;;

지소개가 길면 지겨워 하실듯 싶어..

스크롤의 압박을 덜고자 바로 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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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대략 1년하고도 반년 전..-_-;;

내가 중2때의 일이였다..

벼래별 싱기한놈들-_- 이 다 모여;;

가장문제아 반이라 불렸던 반에 끼어

즐겁게 생활하던때의 일이었따..;;




그땐 왕성한 혈기-_-;를 주체하지 못하고 많은 사건을

일으켰던거 같다..;;

파출소에도 몇번 가보고 학생과에도 마니 끌려가고-_-;;

그래도 그땐 죠홀라 걱정없이 살았....











... 다기 보단 개념없이 살았다..-_-;

그..그래..-_-;

지금도 조홀라 개념없이 살긴하다만..;;

걱정은 하고 산다..-_-
（ DDR 거리에 대한 무한한 압박감-_-; ）






푸훗; 암튼..;; 우리반은 반 전체가 한무리가 되어

왕따하나없이 같이살고 같이죽는-_-;

의리로 똘똘 뭉쳤던 반...












... 이라기보다..-_-

배신때리면 쥭인다는.. 내칭구놈 （ 앞니가 마니 튀어나온놈이다

이제부터 그놈을 "바니"라 칭하겠다.. ）

공갈협박에 의해 그랬던거 같다..;;







사건이 벌어진 날...

무엇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_-;

방과후에도 우리반 남아들은 대부분 남아있었다..

그당시 계절 여름..-_-;

물폭탄이 성행하던때였다..-_-

교실엔 수십개의 물폭탄 풍선들이 데굴데굴 굴러댕기고 있었다..;;



환자 : 야 （ 젤만만한놈한테-_- ） 물폭탄 가꼬와바..;;

젤만만한놈 : 왜-_-;

환자 : 가꼬오람 가꼬와 ㅉ ㅏㅅ ㅑ-






풍선을 흐믓하게 집던순간까지만 해도 몰랐다..-_-;

그 풍선이 물풍선이 아닌

오줌을 담기위한 풍선-_- 이 댈줄은 말이다..;;









풍선에 물을 넣으러 화장실에 갔을때..;;

오줌이 압박을 쌔워오기 시작했고..

그리하야..;; 풍선에 오줌을 담겠다는..;

죠홀라 어처구니 엄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별로 어처구니 엄찌 안타고??-_- 금 말어라..-_-; ）





생각은 쉬웠지만 행동으로 옮겨보니 여간힘든게 아니었다..-_-

그곳*-_-*에 풍선을 끼운다는 자체도 힘들뿐더러..
（ 물폭탄용 풍선은 졸라 구녕이 쪼매나다-_- ）

왠만한 수력-_-; 으로는 풍선안에

므흣*-_-*한 액체를 삽입하기 곤란했던것이다..;;

게..게다가..

그...그게..-_-

소..손에..-_- 주..줄줄 흐..흐르드라..;;-_-;

젠장..-_-;






때마침 바니가 왔다..-_-
（ 위에서 거론해떤놈..;; ）





바니 : 푸헤헤 병신아 니 모해

환자 : 아씁 이것좀 어케 해바 오줌이 안들가자나..

바니 : 푸헤헤헤 씝챵 푸헤헤헤 우헤헤

환자 : 야 웃지만 말고 도와!!

바니 : 푸헤헤헤헤 으헤헤헤






바니새끼-_- 웃음 졸라 마는놈이다

사..상상을 해바라..-_-;

그곳*-_-*에 풍선을 끼우고 당황해 하면서 소리지르는 모습을

말이다..-_-;; （ 안웃기면 즐- ）


암튼 바니의 웃음소리에 우리반에 있던 남아들은 모두 몰려왔고..-_-

애새끼들은 하나가치 죠홀라-_- 웃어재끼드라..;;








그중에..한놈이 몬가를 집더니.. -_-v 요런 표정을 짓드랬따..;;

그놈 머리 조홀라 조은놈이다..-_-;

우리반에서 몇안되는 미래가 촉망되는 소년-_- 이다..;;









환자 : 야 니 모해

그놈 : 잔말 말고 하는거 보기나 해라-_-v




그놈이 집어떤것은..-_-;

다름아닌..;;










물비누를 넣어노코 눌러서 쓰는..

공공화장실에서 볼수 있는 그것이었다..-_-;
（ 우리학교는 그게 이따-_-v ）





그..그랬다..

그쉑히는.. 물비누를 비우고..-_-;

거따가 오줌을 갈기기 시작했고..

물비누 나오는 구녕에다가 물풍선을 끼우더니 쭈욱쭈욱 누루더랬다-_-







환자 : 아씨발 개색 니 모하는거야

그놈 : 오*줌*폭*탄 만들자나-_-v





씹알 스런 풍선속에..

그 액체가 차츰 들어가면서 풍선이 쪼금씩 뿔어나기 시작했다..-_-

풍선이 상당히 탁한 색이 되드라-_-;;

그리고 그쉑히는 손수 풍선을 묶어

오줌폭탄을 완성시키기에 이르렀다..-_-;
（ 독한놈 -_-+ ）






그때까지도 우린 뒤에 생길 일들을 전혀 생각치 못하고..

해맑게 웃고 있....








... 진 않았고..-_-;;



마치 스탑럴커를 하며 마린이 위로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럴커의 표정이랄까..-_-
（하핫; 말도 안대는 표현인가..-_- 본인은 저그유저다-_-v ）





그러케 만들어진 3개의 물폭탄을 학교에 둔채로

학교에서 나왔다..-_-;;
（ 그때가 토욜일이었던거 같다.. ）



그리고 일욜이 지나고..

월욜도 별 사고 없이 지나고..

화욜..;;

그날부터 폭탄 근처에선 찌린내가 나기 시작했드랬다-_-



창가쪽이라서 불행중 다행이 아니었나 싶었다..

그러나..-_-;; （ 두둥; ）






점심시간은 특히 괴로웠다..-_-;

우린 다 자기 자리에서 먹었다..
（ 급식이라 어쩔수가 없었다..ㅠ_- ）





그 찌린내의 압박이란 중2의 청순가련한 소년-_-;들이

견디기엔 너무나 벅찬것이어따..-_-;
（ 미.. 미안하다..-_-;; ）

하는수 없이 점심시간에 기회를 엿보다가

만만한새끼 지나갈때 하나 던졌는데..-_-;

어이없게도 잔디에 가서 떨어지드라..;;




존나 힘들게 만든 오줌폭탄 날렸단 이유로..

애들이 던진새끼를 일주일간 학교에 감금시키고

각종 고문도구를 사용해..

밥도 주지 않고 갖은 고문을 했다..









... 는 오바구..-_-;


좀 맞아따-_-;






우리는 왜 몰랐을까..;;

거기서 끝냈어야 하는것을 말이다..-_-

그 오줌폭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모른채..

나머지 2개의 오줌폭탄은..

귀중품 취급을 받으며

교실 한 자리를 차지한채 당당히 웃고 있었다-_-v






......................................................





하핫..;;

본인이 글재주가 없어서..

죠홀라게 웃긴소재를 가지고도

웃음을 자아내지 몬하는군여..-_-;




그동안 올렸던 글이 모두 방법당하고..

좌절해있다가 용기내어 쓴글이니..

햏자를 위해 추천들 쌔워 주시구려..ㅠ_-

下편 오늘저녁이나 낼쯤 올리도록 하옵지요







[ 추천모아 인기작가댄다-_- ]

푸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