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상입니다.





요즘들어 왕성하게 글을 올리네요.. 일단은 목표 글갯수는 50개..






지금이 40개정도 되니 조금만 더 쓰면 될것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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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폐인이라는 말이 자주쓰인다..





폐인이라함은 하루 24시간중 4시간동안 낮잠을 자며 나머지 20시간은 컴퓨터만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사실 예전에도 폐인은 존재했다..





아니.. 어쩌면 그때.. 인터넷 속도 10kb/s도 안나오던 그시절때





존재했던 폐인들이 진짜 폐인들이 아닐까싶다.










때는 5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내가 친척누나 집에서 머물무렵이었다.. 사실 친척누나 집에갈때




졸라 기뻤다.. 왜냐면 내가 사실 친척누나를 흠모하고있..........


















이러면 내가 천하에 개새끼가 되겠지 -_-?




사실 좀 좋아하고있기는했다 -_-ㅋ









그렇다고 근친상간같은거...........

















떠올리고 있는 당신이 더 변태아니야?!!






-_-; 잡소리가 좀 길었다..






아무튼 난 그렇게 친척누나와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밤이되어서 잠을 청하려고하였다..









천상 : 누나! 오늘밤.. 외롭지 않아?




누나 : 지랄즐-_-/




천상 : 쿨럭-_-;; 그럼 난 잠이나 자야겠다..




누나 : 넌 오늘 잠 못잔다 쿠하하하 ^-^




천상 : 헛소리즐 -_-/




누나 : 넌 내가 신화 뮤직비디오 다운받을동안 나랑 놀아줘야겠다..




천상 : 그... 그러지뭐..











그렇게해서 딱 뮤직비디오 다운받을동안만 놀기로 결정했다..






누나 : 아참.. 들키면 안되니까 불은 끄구...





천상 : 씨발!! 그럼 어둡잖아!





누나 : 닥치고 가만히 있어!!!!!!!!!





천상 : 네





누나 : 촛불 키면된다 -_-）~~







...........................................................






천상 : 촛불키니까 졸라..... 분위기 뭐같네 -_-





누나 : 후후.. 분위기도 잡혔는데 내가 무서운 얘기나 해볼까?





천상 : 싫은데 -_-





누나 : 무서운 얘기를 할까 아니면 내가 널 팰까 -_-?





천상 : 와~ 나 무서운 얘기 졸라 좋아해 ^^





누나 : 그럼 시작할께~ 옛날에.. 어쩌구저쩌구.. 씨불 나불....





천상 : 꿀꺽.......（젠장 졸라 무섭네 -_-）





누나 : 귀신이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어라?





천상 : 왜?





누나 : 너 지금 등뒤에 업고있는 여자애 누구니?





천상 : 아 씨발 헛소리 하면 뒤진다 -_-





누나 : 아니.. 진짜야.. 널 노려보고있는데?





천상 : 에..... 에..씨... 설마.?





누나 : 킄킄... 씹새끼 졸라 순진하기는.....











당시 새벽 4시였다..







천상 : =_=;; 아직 다운 다 못받았어?





누나 : 응.. 38%받았네 -_-





천상 : 누나.... 나 그냥 잘래..





누나 : 넌 자기만 하면 내가 니 콧구녕에 주먹넣고 쑤실거다.





천상 : 누나... 얼굴은 졸라 이쁜게 말 참 이쁘게 하네 ^-^/









당시 새벽 6시였다.







천상 : 나 서서히 헛것이 보이기 시작하는걸?





누나 : 참어라.. 아직 65%다.





천상 : 누나 찌찌 만지게 해주면 참아볼께..





누나 : 그러면 딱 한번만 만지......................뒤질래?











당시 새벽.... 아니 아침 7시였다..






천상 : zzzzzzzzzzzz





누나 : ㅋㅋ 그래서 말이야 내가 그놈의 똥구녕을 쑤셨는데..





천상 : ............





누나 : 너 지금 자냐?





천상 : ............아니... 드..... 듣..고있어.......





누나 : 그럼 하던얘기 계속할께^^ 내가 그놈 똥구녕에 손을 넣고 주먹을 쥐었다 폈다했더니......





천상 : ....................











당시 아침 9시였다..








누나 : 오옷~~ 뮤직비디오 다 받았다~ 나이스~





천상 : 헉! 그럼 나 이제 자도 되는거지?





누나 : 킄킄.. 너도 내랑 놀아주느라 수고많았다..





천상 : 나 도대체 그 뮤직비디오가 뭔지 좀 보고싶다.





누나 : 응.. 잠시만기다려봐 ^^ 이걸 더블클릭하면........
































! ERROR 63007 : 데이터 형식이 틀렸습니다








천상 : 이게 뭐야?




누나 : 응... 잘 안나오네^^ 한번만 더 시도해볼까^^?


























! ERROR 63007 : 데이터 형식이 틀렸다니깐? ㅗ-_-ㅗ








누나 : 크크크크크..... 졸라.... 망할컴퓨터 t（^-^t）





천상 : 제.......... 젠장.... 설마 다시 다운받아야하는건.....





누나 : 너... 지금 졸리니?





천상 : 당연히 졸리지!!!!





누나 : 누나가 재밌는 얘기 해줄테니까 좀 참아볼래?





천상 : 별로 재미없........














나는 그 뮤직비디오를 다 다운받은후에야 누나집에서 나올수있었다..








아마.. 그뒤로 나는 폐인이 된것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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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 왠지 스크롤의 압박이 좀 심할것같네요.




아무튼. 저당시.. 인터넷 보급률도 적었고 뮤직비디오 하나 다운받는데




열몇시간정도 걸렸던.. 그런 시절이었죠..





재미있게 읽으셨기를 바라구요.. 재미있으셨다면 추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