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에 맥심 몰래 들고가서 주말마다 낮에 사람들 별로 없을때 화장실가서 맥심보면서 쳤는데 어느날 옆생활관 선임한테 딱 걸렸음.문 잠구는거 깜빡하고 치고 있었는데 그선임이 문 열어버린거..시발 맥심은 펼쳐져있지 나는 발기된 ㄱㅊ 존나 흔들고있지.. 에휴.. 선임이 괜찮다고 이해한다고 근데 문은 잠구고 해라 고 인자하게 웃으며 가길래 진짜 멋진 사람이구나 했는데 그날 저녁에 소문다남. 그때부터 나 별명이 딸킹왕 임.ㅅㅂ 전역할때 후임들이 롤링페이퍼 적어주는 전통이 있었는데 그거 고이 간직하고 집에 갔다가 깜빡한거.. 몇개월뒤쯤에 엄마가 내 예비군복 세탁하시려다가 롤링페이퍼 보고 딸킹왕이 뭐냐고 물어보심.. 아..그거..특수전사령부를 특전사라고 줄여 말하는거 처럼 군대에서 쓰는 줄임말이라고 둘러댔는데 엄마가 "아이구 우리아들 학교다닐때는 줄반장도 못하더니 군대에서는 딸킹왕도 해보고 멋있네!" 이러심..왕이 들어가니깐 좋은건줄아시고.. 그래서 커피도 맥심은 안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