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무게로 가야한다고 졸 갈구는 당신......

읽어봐.......

읽어보고...... 츄쳔도 해줘잉~~ 아잉*^^*

퍽~~~~~~

@ㅠ*............ 미안.......


쥬뎅이 쎄리고 글 쓰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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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울 남친이랑 남친 칭구들이랑, 술 한잔 하러 갔다....

흐흐~~ 여잔 나 혼자다 ~~ 졸 부럽지?!!

1차로 소주를 땡기고~~ 앗싸~~!!!

늘 가던 데로 맥주집으로 갔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맥주는 나의 방광에 사정없는 압박을 가하고...

해결하고자 화장실로 갔는데.......

씨뎅~~~~~~~

밖에 있다...

거기다 반 지하다....

술집 세개가 같이 쓴다......

그 중 하나는 빨간등 키고 아쩌씨 아쭘마가 칸막이에서

야롯한 미소와 손놀림을 함께 하는 곳이다....


'아띠 띰띰해~~ 언능 싸고 나와야지......'

쪼그려 '쏴~~~~~~~~~~~~~~~~~~~~~~'

마셨던 맥주 그대로 다 나오는지 장난 아니다~~

흐뭇하게 한참을 싸고 있는데.........

문밖으로 뭔가가 획~~ 지나간다.....

쒸펠~~~~~ 화장실 문이 뒤틀려서 틈이 약간 벌어져 있다.......

그 사이로 지나가는 그 물체는 분명 사람...... 남자였다.

그런데,

들어와서 첨이 남자 화장실이고.. 담이 여자화장실이다...

남자가 여자칸 문앞을 지나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겁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도 한참 싸는 중......

근데, 이번엔 앞에서 서성이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뭐냐고.......

마지막 한방울을 다 떨구고 몸을 한차례 떨어준 뒤~~

급히 옷을 챙겨 입고.......

귀를 문쪽에 가까이 댔다...

한참을 그렇게 대치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그 남자 쌕히가 문을 두드리가 시작했다...

쾅쾅쾅~~

헥~~~ @ㅇ@;;씨뎅아 문 빠싸지겠다... ㅠ.ㅠ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서있는데..

그만 문틈으로 눈을 마주치고 말았다... 눈만 보였다.....

어케~~ 나 이대로 죽는 거야?

이번엔 문을 잡고 흔든다~~

게다가 졸 술 꼴린 목소리로 날 부른다.

'어이~~ 아가쒸 뭐해? 문좀 열어봐~~ 어~ 아가쒸~~'

아~ 씨바~~ 어떤 양아치 세끼야~~ 무서워 죽겠네......

난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문고리를 잡고 견뎠다..

그래 한참 지났으니, 내가 안오면 울 남친이 와 주겠지...

전엔 항상 같이 와줬는뎅... 오늘도 같이 올껄.... 흑흑 ~~ T^T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아무도 안온다.


쒸펠~~ 살아서 돌아가면 넌 죽엇어....


밖에 양아치 쌔끼 여전히 지랄이다...

그래 내가 가만히 있어서 물로 보는 거다 싶어서...

'아~~ 씨발 뭐야? ' 소리쳤다.

미쳤다..... 미친김에 계속 미쳤다.

'뭐가 이 지롤이야?'

근데 양아치 새끼...... 더 신난 모양이다~~

'아~~ 나와보라니깐 아가쒸~~~ 얼굴 좀 보자고~~~ 엉?'

솔직히 나 깡 없다......

전의를 상실한 나.............

그만 쪼그리고 앉아 엉엉~~ 울었다........ 빙신같이.......


'엉엉~~ 이 쒸펠놈아, 왜 지롤이야~~~~ 술 쳐마셨으면 곱게 마시

지... **대간에 울 오빠들 있어... 너 걸리면 죽을 줄 알아 이 씹쌔

야~~ 엉엉~~~ 오빠~~~~'






그때였다.....

당황한 목소리의 울 남친 목소리가 들렸다..


'팜므야~~ 우나? 내다~~'


쒸펠 뭐냐고?


그럼 그 양아치가 너였냐?



급히 문열고 나가니......... 남친이 졸 신나는 얼굴로 서 잇다....


'야이~~~~~~~~~~~쒜끼야 쒜끼야 쒜끼야~~ 무서워 디지는줄 알았잖아

이쒜끼야 쒜끼야~~~'

우리 평소에 이 새끼 저새끼 절대 안쓴다..

바르고 고운말만 쓴다... 콜롱~~ 믿어달라~~

암튼 욜라 욕하면서 죽도록 팼다...

지도 지 잘못 아는지....... 찍소리 못하고 맞는다...


다시 술집으로 돌아와..... 신나게 또 마신다.

아까 그일 잊는다.

그런데 남친이 화장실을 간단다.

그일이 다시 떠오르고........

화장실로 급히 뒤따라 갔다.

남친 신나게 싸고 잇다.

'쒜끼~~ 죽어봐라~~ ㅋㅋㅋ'

내가 느끼기에도 쫑니 수악한 미소를 띠며 천천히 다가갔다.

남친 등뒤의 살기를 느꼈을까? 뒤를 돌아보고.....

내 미소와 손모양에 경악한다.

'안 된다아아아아아아아~~~~~'

'안되기는 개뿔~~ 쪼까~~~~~~~~~~~~ㅋㅋㅋㅋㅋ'

푸욱~~~~~~~

손가락 파묻히도록 떵침을 놔 줬다.......

'헉~~~~~~ 어억~~~~~~~~`'


후환이 두려워 후다닥 토켰다~~

음음음음화화화화화화~~~~~~~~~~~ 상큼한 웃음소리를 뒤로 날리며~~

근데 한참 있어도 남친이 오질 않는다......

아주아주~~ 한참뒤......................

아주 파리한 안색으로 돌아온 남친....

'떵 쌌어? 왜 일케 늦게 와?'



남친 내가 아주 가증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면 말한다.


'니땜에 쏙 들어갔잖아~~~~ 이쒸~~~~...........'


그랬다...........

남자는 쉬할때 떵꼬에 충격을 가하면 쉬야가 쏙 들어가는 것이엇다.

그게 완전히 쏙 들어가면 괜찮은데...... 나올듯 말듯 해서...

암튼 그래서 그거 다 처리한다고..ㅋㅋㅋㅋㅋ~~~





후후~~


정말이지 어젯밤은 남성의 신비에 대해 알게된 보람된 밤이었다~~~


여성들이여~~~~~


쉬야하는 남성에게 가혹한 응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