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간 게임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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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고 나도 써봄







마비노기



오픈베타한지 어언 10년이 지난 의외로 장수한 게임 마비노기

뭐? 이거 개 씹덕겜아님? 이걸 추천함? 이란 생각드는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이게임했을때는 컬쳐쇼크였음 게임이라고 하면 단순히 몹사냥하고 레벨업하고 스킬찍고 이게 전부였던 나한테

게임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사냥말고 게임에서 즐길수있는게 무엇인지, 게임에서의 자유도 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처음 나한테 가르쳐줬던 게임이였음 

특히 캠프파이어를 켜놓고 악기를 연주하며 음식을 나눠먹었던게 가장 인상깊었었는데
그게 나한테 타인과 함께하는 온라인게임이 어떤건지 말해주는것같았음

생활 컨텐츠 외에
특히 직업의 자유도 라는건 진짜 나한테 혁명적으로 다가왔었는데 이 게임을 만든 나크팀장 이란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김동건（나크팀장）은 우선 자유도로 뼈대를 잡았다. 당시 그가 즐기던 울티마 온라인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이는 '게임은 꼭 이렇게 해야 해'가 아니라 '게임은 이렇게 해도 돼'라는 문법상 자유로움을 열어 두겠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내가 마비노기를 하기전에 해봤던 게임들은 자유도라는 개념도 거의없었거든 하여튼 정말 대단한게임이였음

지금은 마비노기 접어서 요즘 근황이 어떻게됬는진 모르겠다만 
하여튼 넥슨겜답게 운영으로 키트템 개판되서 망한게임소리 듣고있는것같다;;

아름다웠던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GIF

마비노기가 자유도와 생활 라는 개념으로 마비노기가 나한테 컬쳐쇼크를 줬다면
마비노기 영웅전은 액션 이라는 개념으로 나한테 컬쳐쇼크를 줬었음

마영전을 하기 전에 했던 게임들이 일일이 처맞아가면서 물약빨고 몹을 쓰러뜨리는 게임이였다면
마영전은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고 패턴의 헛점을 발견해서 극딜 하는그런 게임이였음

특히 특히 카록이라는 캐릭터는 마비노기영웅전의 액션 연출을 당담하는캐릭터로 움짤만 봐도 그 위용을 알수있지만
전 캐릭터중에서 가장 못생겨서 인기가 제일없음

액션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추천해볼만한 게임임


한국 최고의 액션 게임





하프라이프2


게임 안해본사람이라도 '고든' 이라던가 '빠루' 라던가 '으아아아아아아' 더빙 이라면 한번쯤 떠올릴만한 그 게임

하프라이프2

원래 FPS게임 류는 그닥 큰 재미를 못느끼는 편이지만

하프라이프와 포탈 이 두가지 게임만큼은 나한테 큰 재미를 준 게임이였음 

하프라이프1은 더빙이 병243신같아서 정나미 떨어져서 바로 삭제했는데 하프라이프2 더빙은 진짜 최고였음

호버크래프트를 타고 물위에서의 질주할땐 게임하는내내 키보드에 손을 못떼게 할정도로 스릴넘쳤음

PC게임 최고의 게임





파이널 판타지7

그래픽이야 17년이 넘어서 지금보면 으잌ㅋㅋㅋㅋ 미친ㅋㅋㅋ 이런소리 나오는 수준이지만
발매 당시때에는 우리가 지금 블리자드 게임의 시네마틱무비 보면서 드는 느낌만큼 개 쩔었다고한다
모 유명 아프리카BJ가 말하길 발매당시 파판7 플레이영상보고 '영화보는줄 알았다' 라고;;

그래픽이야 지금보면 좀 그렇단 생각이 들긴하지만 액션연출만큼은 지금봐도 진짜 쩐다는 생각이듬
스토리도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중에 가장 좋았다 라고 말하는사람도 있는데 난 파판7만 해봐서 잘;;

스토리 거의 후반부의 반전은 뒷통수 탁 맞는줄알았음 

사실 난 파판7을 플레이 하게된 동기가 파이널판타지7 어드벤트칠드런 이라는 영화를 이해하려고 게임플레이를 했었는데
이것도 재밌음 다만 파판7을 해봐야 재밌게 볼수있음


플레이스테이션 최고의 명작



포켓몬스터 골드버전



뭐 좀 새삼스래 솔직히 이거 안해본사람은 얼마나 있겠냐만

게임의 스토리는 닌텐도 게임답게 단순하고 특별한 반전도 없고

그래픽도 도트그래픽이라 그냥저냥하지만

해본사람은 알듯이 재밌다 풀숲가는데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포켓몬이랑 
눈만마주치면 배틀하자고 시비거는 트레이너들이 짜증나면서도 재밌는게임이다

이때는 지금처럼 포켓몬 수가 700마리가 넘어서지않은 딱 적당한 수준인 251마리에다가
괴상한 디자인도 별로 없어서 이떄가 최고 전성기였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있다

심심하면 골드버전기반의 해킹판이 떠돌거나 캐터피 한마리로만 올클리어 하는사람이 있듯 아직까지도 사랑받는게임

전작（레드버전）의 무대였던 관동지방과 성도지방 이어지며 마지막에 전작의 주인공이였던 레드와의 결전 등등

단순히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뿐만아니라 정말 불후의 명작 이라고 칭하는 사람도 많다

어른이든 어린이든 누구나 즐길수있는 게임







슈퍼마리오 시리즈


슈퍼마리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그게임이다
리오카트, 마리오골프, 마리오파티, 마리오RPG 여러가지 다양한 시리즈들이 많지만
지금 여기서 말하는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흔히들 우리가 아는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를 말하는것이다

스토리는 역시나 닌텐도 게임답게 그닥 대단한건 없다 납치되고 구한다 이게 전부다

뭐 아무리 스토리가 없다싶이한 게임이긴해도 어떤 한 마리오 게임 중에서 게임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면 
"피치공주가 또 납치당했데" / "또?" / "마리오가 '또' 구출하겠지" 이런식이랜다

하지만 게임자체는 애든 어른이든 누구나 다 즐길수있지만서도
가볍게 즐길려고하면 가볍게 즐길수있지만 죤나 더럽게 하드코어하게 즐기고싶다면 하드코어하게 즐길수있는 게임이다

보통사람들이라면 피치공주구하고 끝이지만 내가 슈퍼마리오에 푹빠졌을땐 숨겨진 루트 찾고 슈퍼마리오월드의 모든 스테이지를 찾는등 （아마 90개는 넘었던걸로 기억） 정말 하드하게 즐겼다


몇번을해도 안질리는 게임








마인크래프트



이건 뭐 닌텐도게임처럼 공주를 구한다던가 챔피언이 된다던가 하는 단순한 스토리도 뭣도없는
아예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게임이다. 직업도 없다. BGM도 없다 존재하는건 오직 자기자신과 자연환경 뿐이다

그렇기에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다.



자기자신이 생각하고있는 모든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다
원한다면 친구들과 서버를 만들며 즐길수있고
존재하지 않는 스토리를 스스로 만들어낼수있다

모든것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다 이게 마인크래프트의 진정한 매력이다
모드를 통해 FPS게임처럼 놀수있거나 심지어 포켓몬스터 모드를 통해 포켓몬을 잡을수있는

스카이림 못지않은 엄청난 자유도를 자랑한다

게임 자체가 자유 그자체인 게임









젤다의 전설 시리즈




（움짤은 올해 출시된다는 젤다의전설 신작 움짤）

Q.게임은 예술인가?
A.그렇다

닌텐도가 만들어낸 걸작

실제로 젤다의전설을 만들때에는
닌텐도에서도 최고의 팀원들이 모여서 모든 힘을 다해 만든다고 한다.

갠적으로 닌텐도 게임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젤다의전설을 제일 좋아한다
각시리즈마다 등장하는 링크와 젤다는 （몇몇작품을 제외하고）동명이인이라서
게임 스토리는 각 시리즈마다 이어지면서도 안 이어 진다

하지만 얘는 거의 모든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논드로프라는 악역인데 얘는
전부 다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사실 닌텐도게임이니까 스토리는 크게 신경안써도된다 
뭐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대단한건 없지만 은근히 감동적이다
（시간의 오카리나 부터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신경쓰기시작）

각 게임시리즈마다 분위기도 캐릭터도 완전다르다

황혼의공주 처럼 진짜 사람같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장엄하고 어둑어둑하게 진행하는 시리즈도있지만
바람의택트처럼 짜리몽땅한 캐릭터들이 귀엽게 진행하는 시리즈도 있다

어떤게임인지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게임에 대해 생각하는 고렙장비,레벨,스킬 등등 이런개념이 없다싶이한 게임이다 노가다도 없다

그럼 어떻게 게임을하느냐?

각 던전을 클리어하면서 얻게되는 아이템들을 통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특출난 컨트롤이나 장비빨, 렙빨 필요없이 오직 아이템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클리어 하고 못하고가 갈린다


아이템을 통해 특정한 퍼즐을 클리어할때마다 가끔 "와! ㅆ234ㅂ 이게 이런거였어?!" 하면서 감탄하곤 한다

상상력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참고로 주인공이름은 링크다 젤다는 납치되는 공주 이름
뭐 피치공주처럼 맨날 납치만 당하고 아무런 도움안되는 그런건 아니고 조력자 역활을 하면서도 납치당한다（??）

최고의 게임.





아;; 여기 목록에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없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도 그런생각이들어서 이렇게 제가 추천하는 게임목록을 만들게되었습니다

웃대인분들도 한번쯤은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영화 음악 만화 등등 여러 컨텐츠들을 추천하는 자료를 창작하는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