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어라면 치를 떨 정도로 시러한당… =.= （님들두?^^）
알파벳 A...만 들어두 어억.. 숨통이 막히구,,
내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인간들을 보면 모조리 주댕이에 강력 테잎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바싹 붙여주고 싶다…

이런 나인데,….



10흘전 따랑하는 나의 남틴이 하고많은 곳 중에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갔다…
（띠댕….//중국,일본,,, 아시아권도 공부할데 많은데 미국이라뉘… 불만 UP…ㅡ.ㅡ）

남틴은 가는 날부터 시간이 허락되면 전화를 곧잘 했다.
그래서인지 난 한통도 한적 없었다.（실은 영어땜에.. 으헉헉...）





근데…. 닥치고 말아따~~
///////



어제….. 일욜…..
황금 같은 주말…..

어찌나 보고싶던지… 그리움에 사묻혀…
목소리가 넘넘 듣고픈 것이었다…

（따슥이,, 이런날은 전화두 안하네… 투덜투덜….）



영어땜에 여지껏 전화한번을 못했던 나인데…
큰맘먹구… 정말 큰맘먹구… 핸폰을 들었다…
떨리는 맘으로 번호를 눌렀다….

03345….XXXXXXXX

조용…. 고요….. 적막……..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핸폰에서 들리는 신호음이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건 첨이었따!）







상대방 : HELLO? （헉쑤… 헬로우라… 이를 우째…. 예상은 했었지만… ㅡ.ㅡ）

나 : HELLO~ （^^ 이건 간단하니깐… 머 이정도 쯤이야~~）

상대방 : HELLO? （헥…. 이따슥이 헬로우밖에 머르나… 이넘 이거 한국놈이구만…ㅋㅋㅋㅋㅋ....^^）

나 : HELLO~ （더 강하게 외쳤다.~~!! 따슥아 나두 한국인이야~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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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뚜뚜뚜뚜……………….

전화는 끊겼다.~~

HELLO 두 마디에 전화 끊었다… 켁.. 이런쒸댕..~~

（한국인이 아니었나.... 그래두 헬로우는 크게 외쳤눈뎅... =.=）
큰 맘먹구 전화했는데// 아뛰`~



열바듬....
재차.////
2차시도 했당…（보고시픈게 먼지~ 어흑흑...）

속으론 무지 떨리고 긴장되고,,, 그래찌마는…



그리움에 사묻혀.. ㅡ.ㅡ 또 통화버튼을 ----- ''



따르르르릉………
（헉… 생각할 시간도 안주고…한번만에 전화를 받는다.. 울트라 초긴장…）

상대방 : HELLO?

나 : HELLO? （이거 헬로우 하다가 또 끊으면 안되지…귀기울이며 열심히 들었다..）

상대방 : HELLO? HELLO? HELLO?

나 : （승깔 급허네… 나두 HELLO는 할줄아러/ 캭쒸….ㅡ.ㅡ ）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
（마음을 가다듬고… 이렇게 말해야지… Please connect me with （남틴이름） ^^…..



상대방 : $^@%@^%$^@^@%^@^@&$@#@#@##@ ? （머라는건지…도통.........）

나 : …………………
아무것두 알아 들을수 없던 나...

한마디 했다!!!!

풀리주~……………홍길떵!! <-강하게!!!>
（떡팔릴까봐 남틴이름은 못밝힘）..???….

상대방 : ??????? 호엉기일떠엉??? ok???

상대방 : ????#^&$^^^#&#&%$^%^%^%#^%#%#$^@$^# ?????????????
길떵???? 길떵????
（어~알아들은 모양이군!......... 이미 쪽팔린거.. 걍 밀고나가야 겠다 시퍼따..）

나 : 네 길떵이여? 호옹기일또옹!! （또박또박 불렀다!）

상대방 : #%$%#$^&##$@#$%#@&@&%^%@^%^@^ ~~!!!!!

나 : 기다리라구여?

상대방 : &%^%^%^%@&@%^@^%@@%#$%@%$%@~~

나 : 통화중이라구여?

상대방 : ^@^^#$%@%$%%$%%%%@%~~

나 : 슬로우 슬로우... 머라구여????? （아쒸..먼소리야..）

상대방 : （답답했던 모양이다... 한마디 외치는 외국인） OUT!!!!!

나 : 엥???………아웃??? out……... ㅡ_ㅡ

아하~ 없다구여? 오노~~~~ ..... =,,= （뛰뗑!!!）

상대방 :^%@$%$%$%$%@..........（무시..혼자 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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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
（무슨말인지 서로 못알아 들은체... 5분만에 통화는 끝이나땅..）

내겐 숨막히는 50분….

이렇게 힘들게 전화했는데… 없다뉘///

따슥!!!!!!! 대체 이시간에 어디간거얏!!~ （혈압오름!!）

괜스르… 남틴한테 화가 버럭났다…ㅜ.ㅜ

씩씩 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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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햐햐햐햐햐…….냐햐햐햐햐햐.. 우하하하하하…. ??????
언냐!! 아주 디룰한다 디룰해~~..~~ 냐햐햐..




이 웃음은 머지???? 0.0’’’





미텨미텨~~
언냐~ 그러케 보고싶냐/? 엽기다 엽기~~
언니 대학갈때 아빠가 잔디 깔아줘찌????
냐햐햐하햐햐햐.. 으갸갸갸갸갸~~~
이 디룰소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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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화장하던 내 여동생…

죽어라 웃어댄다… 아주 죽어라 웃어댄다/….

저렇게 웃다가 입 찢어 지겠다…. 시퍼 시끄러 했더니~~

놀란 동생// 지가 웃다가 그리던 아이라인 옆에루 삐졌는데두 그래두 좋단다… ㅡ..ㅡ

삐뚫어진 아이라인 보면서두 그래두 죽어라 웃어댄다…. 미틴듯이 웃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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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자갸 보고싶당..^^
후후…




일명 뽀거였뜸 （ㅡ_ㅡ）